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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르세 미술관

땡큐 이영옥 2007. 7. 15. 22:03

오르세 미술관은 기차역으로 지어진 건물로
1986년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기차역의 넓은 대합실을 유리돔으로 덮고
유리로 들어오는 자연광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빛의 마술사인 인상파의 그림들을 더욱 돋보이게 전시해 놓았다.
미술관을 들어서는 순간 넓고 밝게 펼쳐지는 공간에는
천정도 높고 아름다운 문양으로 되어 있고 많은 조각 작품들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전시실 이곳 저곳에는 어린 초등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와서 작품들 설명을 듣고 있고
유명 화가들의 화집에서 보았든 많은 그림들을 직접 눈 앞에서 보는 기쁨은 너무 감격스럽다.
드가의 발레하는 소녀들의 그림은 이곳에서 보니 더 아름답다.
그리고 현재 서울에서 전시하는 그림아래에는 그림대신에 
서울에서 전시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곳에 오기전에 서울에서의 전시를 보고 온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이곳에는 1848년에서 1914년 까지 제작된 
회화,조각,포스터,가구,악세서리드이 전시되어 있다.
인상파의 작품과,신고전주의 화가 앵그르와 같은 다른 파들의 작품도 전사되있다.
1층에는 밀레의< 이삭줍기><만종>마네의 <오랭피아>앵글르의< 샘>등
2층에는 르노와르,드가의 <발레하는소녀>모네의 <수련 연작>고흐의 <오베르의 교회><자화상>
            세잔의 <카드 놀이 하는 사람들>
3층에는 자연주의 작품 아루누보 전시실
            로뎅의<지옥의 문> 부르델의 <활 쏘는 헤라클레스>
미술관의 옥상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이곳에서는 파리의 시내를 볼수있는 전망대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멀리 몽마르트 언덕의 사크레 괴르 대성당도 한눈에 알아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