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선재와선우

선재와 선우의 하루

땡큐 이영옥 2007. 10. 7. 18:32

선재가 학교에서 축구교실을 한다고 해서 갔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하는줄 알았는데
운동장에서는 어른들이 하고 있다고 
아이들은 축구교실을 하는 스포츠센타에서 하고 있었지요
선재와 같은반 친구들 11명이 수요일 마다 연습을 하는데
9월달에는 추석과 개천절이 수요일이라 연습을 못했다고
오늘은 보충 연습을 해주는 것이었지요
오늘은 일요일이라 교회에 가는 친구들은 못오고 
남어지 7명이 열심이 뛰고 있었어요.
선재와 친구들은 땀을 흘리면서 선생님이 지도 하는데로 
어린이 축구 선수들 처럼 축구의 여러 동작들을 
하는데 귀엽고 아주 예뻤습니다 .
아이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수업에 지장이 있을것 같아 
그냥 집으로 왔지요.
선우는 오늘 몸이 시원치 않은지 잘 놀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할머니와 이야기도 하지 않고 낮잠을 자는군요.
선우는 점심도 아주 조금만 먹고 밖으로 놀러 나갔는데도
씽씽카를 타면서도 신이 나지를 않는군요.
선재는 이제는 자전거를 아주 잘 타는군요.
선우는 자동차 놀이가 그래도 조금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선재와 선우 둘다 아프지 않고 튼튼한 어린이로 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