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육남매 미국여행기
제이슨 결혼식
땡큐 이영옥
2008. 3. 19. 18:34
2008년3월8일 제이슨의 결혼식입니다. 제이슨은 제 여동생의 아들로 현제 대학은 졸업을 하고 푸로리다주에서 치과대학공부를 하고 있어요. 대학시절에 만났든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는것이지요.
제이슨결혼식에 우리 여섯남매들이 다함께 참석하기위해 우리들은 한국에 있는 삼남매부터 인천공항을 출발 결혼식장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태어난 순서대로 번호를 부치면 한국에는 2번 3번 4번이 살고있고 1번은 미국 뉴저지에서 오래살다가,현제는 뉴멕시코주 알바퀴퀴에서 살고 있으며 5번은 이번에 아들을 결혼시키는데,푸로리다주에 살고 있고 막내6번은 LA에 살고 있어요. 제일먼저 2번 이병무와 오송자부부.3번 이영옥과 김한종부부.4번 이병기와 김숙희부부 여섯명이 2008년 2월 28일 미국서부여행을 같이 떠났습니다. 롯데여행사를 통해서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미국으로 입국,짧은 서부여행을 마치고 3월2일 라스베가스에서 막내 6번 이병학과 유을자부부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막내는 흰색의 큰밴 15인승을 랜트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막내부부는 차안에 맛있는김치와 함께 김밥,떡,물 과일등 먹을음식을 잔뜩싫고 우리들을 만나 이후 여덟명이 함께 여행을 합니다. 큰오빠 1번 이병현과 남명숙부부를 만나러 뉴멕시코의 알바퀴퀴로 가는길에 데스벨리를 갔다오기로 하고,오빠네는 다음날 가기로 했습니다. 큰오빠집에 도착해서 오빠의딸 제인가족도 만나보고,알바퀴퀴에서 하루를 보낸후 이제는 5번만 빠진 열식구가 알바퀴퀴에서 브라이스 캐년을 향해서 갑니다. 브라이스캐년의 아름다움을 다시 찾아온것이지요. 날씨가 추워서 멀리보이는 눈덮인산들을 보면서 브라이스캐년을 가까이갈수록 점점 많아지는 눈들을 보면서 그래도 꼭 브라이스캐년을 볼수있기를 소망하면서 우리들의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근처에는 많은눈이 쌓여있고 깜깜한 밤이었지요 숙소에서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미국식 티본스테이크등 고기와 연어요리를 맥주와 함께 먹으면서,우리형제들의 만남을 축하하고 아침에 오빠집에서 출발한이후 거의 12시간만에 도착한 숙소에서 휴식을 가졌습니다. 오는 도중에 글랜땜에서 땜아래까지 내려가 보고 많은시간을 보냈기때문이지만 서부 영화의 장면이 떠오르는 사막지대를 끝없이 지나면서, 멀리 눈덮인 산들을 보면서 흙 색갈이 붉은색,검은색,흙색등으로 바뀌는 지역들을 지나면서 미국서부 사막지역을 마음껏보고 ,미국이라는 나라의 크기를 조금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브라이스캐년은 우리가 열심이 달려서 찾아올만큼 아름답고 화려했습니다. 신이만든 아름다운 자연앞에서 놀라움과 기쁨과 황홀함을 느끼고 우리들의 마지막 목적지 유타주의 솔트레이크를 향해서 오늘은 달립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3월7일 오후 5번 이정옥과 김명종부부를 만나 12명이 되었습니다. 실로 오랫만에 12명이 함께 만나 조카의 결혼식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우리 6남매 모두가 건강하고,그리고 우리들의 짝쿵들도 모두가 건강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식구들은 아주 오랫만에 멋진 저녁만찬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