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가족이야기

5월5일 소석정에서 가족모임

땡큐 이영옥 2009. 5. 10. 23:12

 


2009년5월5일 맑고 쾌청한날씨
2007년 5월5일 어린이날 강화도에 있는 
오빠의 작은농장에서 가족모임을 가진이후
해마다 5월5일은 가족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우리부모님은 4남2녀를 두었으며
그중에서 큰오빠와 여동생 막내남동생은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가족이 20명이고 한국에는 22명의 가족이 있네요. 
작년에는 한국에 살고있는 가족 22명과 
미국에 살고있는 막내동생의 딸 선희까지 같이 모여 23명이 만났었는데
올해에는 오빠의 막내아들이 지방에 출장중이라 불참하고
선재아빠가 지방출장중이라 선재네가족 4명이 불참
막내동생의 딸 선희도 불참하고 
남어지 가족들은 다모였습니다. 
제일 막내인 후찬이가 올해에는 제법 잘 걸어다니고 있네요.
올해에는 소석정위에 상차림을 하고 우리들이 위에있으니
후찬이도 계단으로 올라와 이곳저곳을 걸어 다니는데...........
올라오는 계단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있고 사방이 터져있어 
후찬이를 돌보느라고 후찬이 고모가 아주바쁘군요.
후찬이 엄마는 후찬이 동생을 가지고 있어 힘이 들텐데도 
생글생글 웃음띤 얼굴이 귀엽고
후승이 엄마는 후승이를 골고루 음식을 챙겨먹이느라고 바쁘고
이제 중학생이된 택곤이는 으젖한 학생으로 잘 자랐으며
동생 민경이는 이제 예쁜 숙녀의 모습을 가진 여학생으로 변했습니다. 
소석정의 주인 오빠부부는 작은 텃밭에 고추도 심고 
농장을 주변을 관리하느라 얼굴이 탔네요.
언제나 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사신 오빠부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군요.
우리는 오빠가 잘관리하고 있는 이곳에서 공짜로 하루를 즐기고
이웃에 사는 동생부부도 텃밭을 가꾸고 열심이 살고 있습니다.
조카들 동렬이,정렬이,준렬이는 텃밭에 담장을 치느라 바쁘군요. 
오늘 하루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