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5월28일
선우가 태권도를 배운지 5주가 된다고 하는데
오늘 공개수업을 한다고 숙연이가 집으로 왔다.
선우와 우리부부는 태권도장에 내려놓고
숙연이는 선재가 테니스장에 가는것을 본다고 집으로 갔다.
선우는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는데
유치원 친구들이 태권도장에 다닌다고 하여 같이 다니고 있다고 한다.
어린아이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관장님의 구령에 따라 하는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다.
선우보다 큰아이도 있고 작은아이도 있고
눈을 감기도 하고 큰절을 하기도 하고 기본동작을 제법 잘하는 형들도 있고
선우도 열심이 귀를 기울이고 따라서 하는폼이 제법이다.
태권도장에서는 운동만 시키는것이 아니고
애국심 ,부모님께 효도하기,친구들과 잘지내기, 예절교육까지
관장님이 열심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럽다
어느틈에 선우 아빠.엄마.형 가족모두가 출동했다.
공개수업이 끝난후 저녁을 먹으러
참치를 부위별로 맛있게 먹을수있다는 집으로 간다.
아이들은 순살치킨을 따로 주문해서 먹고
우리는 주방장이 직접 회를 들고와 설명해주는데로 참치를 맛을 즐긴다.
기름장에 찍기도 하고,
눈은 구워가지고 왔는데 쫄깃쫄깃 맛이있고
콧등살은 오돌오돌맛이 있고
부위별로 다 다른맛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