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이영옥 2010. 9. 18. 23:55

3. 라트비아(Latvia)

발틱 3, 가운데에 위치한 나라이다. 면적이 6 4589. 인구는 232만 이다. 수도는 Riga (리가) . 라트비아 자국민이 58%, 러시아인 29% 등으로 구성 되었으나 1,2차 대전으로 자국민이 줄어든 나라로 러시아인의 비율이 높다. 루터교를 주로 믿고 Latvia어 사용. 국토의 38%가 산림지이다. 농업, 입업이 주 산업이다. 6 23~24일이 하지(夏至) 축제일이다. 18세기부터 제정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으나 1차 대전 후 독립하였다. 그 후 1940 8월 스타린에 의해 소련 방에 강제 편입 되었다. 1991년 후 소련 방 해체로 독립하였다. 매년 11 18일이 독립기념일이다. 겨울이 길고 춥다.

수도 리가의 구 시가지가 1997 UNESCO에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중세 시대에는 동유럽의 무역 중심지였다. 화재와 전쟁으로 리가 역사지구의 초기 건물들이 소실되었으나 남아있는 아르 누보 (Art Nouveau) 양식의 건축물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유산으로 평가 된다. 8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중세의 건축양식 부 터 아루 누보라는 현대식까지 다양한 건축의 도시로서 조화를 이루어 더욱 빛나는 도시로 부상 하였다.

차는 이제 라트비아 땅으로 들어 왔다.

 국경을 넘어 가니 풍력 발전기가 2~3개 보인다.  A1 도로로 나와 리가 62km 지점을 통과. Birini 14 km 지점에서 우회전, 지방도로로 간다. 20분이 지나 리가 45 km 지점에서 우회전, 이어 좌회전하면 옥수수 밭이 나온다. 에스토니아 보다 숲이 정리가 덜되어 있다. 골프장도 나오고 시굴다(Sigulda) 28 km 지점이다. 구릉지가 넓고 시굴다 5 km 지점에서 우회전. 가우야 강으로 간다. 강을 건너 숲 속을 가다 다시 리가 52 km 라고 쓰인 곳에서 2차 도로로 나가 예약된 레스또랑을 찾아간다. 도로가에 Aparfods 란 레스또랑을 찾느라고 늦어진 시간이 되어 제법 운치 있는 식사를 한다. 새우요리가 일품이다.

                      (사진:  Apartfods Restaurant  전경) 

15:00시가 지나서 도로에 나와 이 번에는 구트마나라(Gutmanara) 사랑의 동굴을 찾아간다. 이곳에는 사랑에 얽힌 전설이 깃들어 있다.

1) Gutmanara 사랑의 동굴: 스웨덴과 폴란드가 전쟁하는 동안에 투라이다 성장 Greif 는 성 근처에서 굶주리고 초라한 어린 소녀를 발견한다. 성장은 그녀를 데려다가 세례를 주고 그녀 이름을 Maija 라고 지었다. 소녀는 자라서 아름답고 정직한 처녀로 성장 하였다. 시굴다의 정원사 Victor Heil 은 구트마나라 동굴에서 만나던 그 날에  Maija 와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그녀는 뒷날 동굴근처에서 Victor를 만나러 갔다가 술주정뱅이 에게 살해된다. 이렇듯 이 동굴은 가련하고 슬픈 사연을 간직한 장소로 알려졌다. 젊은 남녀가 영원한 사랑을 이루려는 염원을 위해 연인과 더불어 이곳 동굴 바위에 두 사람의 이름과 사랑의 영원함을 새겨 놓은 곳으로 수 백 쌍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동굴의 높이는 10 m, 폭이 12~18 m의 갈색 사암의 동굴로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다.

아름다운 전설을 가슴에 담고 이제 우리는 투라이다(Turaida) 성으로 간다.

2) 투라이다 성: 아름다운 신들의 정원이라는 민요공원을 지나 트라이다 성으로 간다. 자연경관이 뛰어나서 국립공원이 되었다. 1214년 리가의 대주교가 거주한 중세의 성으로 처음에는 목조로 지었는데 독일 기사단이 이곳을 장악한 후 연이어 스웨덴군과 폴라드 군과의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 나머지도 1776년 방화로 전소 되었다. 성은 1985년에 와서야 복원되었다.

                              (사진: 투라이다 성 전경) 

 Riga 주교가 1200년부터 리보족과 영지 확보 전쟁 후 망루는 감시 초소의 역할을 하였다. 성벽이 시계방향으로 축성되었고 300년간 영지 다툼의 장소였다. 1272년 후로는 독일 기사단의 영토가 되었다. 지하에는 감옥으로 사용한 흔적이 있고 당시에 보이라 실로 쓴 곳도 남아있다.

 입구의 탑은 13세기에 세운 5층 규모로 북쪽은 3.7 m의 두께, 남쪽은 2.9 m. 최고 높이는 38.25 m이다. 1950년에 와서야 조사를 거처 복원하였다. 망루에 오르면 가우야 국립공원을 전방위로 경치를 볼 수 있다. 붉은 벽돌로 쌓은 외관이 뛰어나서 라트비아의 최고의 성으로 평가 된다.

 3) 민요의 언덕과 조각공원:  라트비아의 민족시인으로 크리스야니스 바론즈 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그는 라트비아의 전래 민요를 집대성 하였다.

 이 공원에는 인들리스 란카라는 조각가가 아주 특징 있게 26개의 크고 작은 돌로 조각한, 여인상, 눈이 큰 두상, 앞 뒤로 조각된 인간상 등 전래의 민속을 조각으로 형상화 시킨 작품이다.

                              (사진: 크리스야니스 바론스 조각상) 

17:40분이 되어 이제 리가로 간다. 리가라는 도시는 인구 79만의 큰 도시다.  리가란 굽이치는 강을 의미한다. 다우가바 강이 중심부로 흐르고 시내는 4~5층의 중세 풍의 건물이 다양한 색 갈로 들어서 있다. 트로리 전차가 시내에 다닌다. 시내로 들어와 전차길 가에 구 도시 입구에 신 건축물인 Avalon 호텔에 들어와 저녁을 해결하고 거리산책을 나선다.

 

 다음날에 아침 부 터 Riga 구 도시를 걸어서 탐방한다.

4) 자유의 여신상 밀다: 중앙 대로 광장에는 1935년에 세운 별 세 개를 두 팔로 들고 있는 밀다라는 자유의 여신상이 솟아있다. 아래 기단에는 4면에 조각이 되어 있다. 라트비아가 독립전쟁에서 승리하는 모습, 국민의 일하는 모습, 노예의 모습 등이 조각되어 라트비아의 역사를 보여준다. 라트비아는 1918년에 제정 러시아에서 독립을 하였으나 다시 일차대전에서 나라를 잃고, 다시 이차대전 후 해방 되었으나 소련의 병합으로 1991년까지 나라를 잃었던 것이다.

5) 화약고 탑 (망루)-박물관: 리가 시를 둘러싼 성곽의 26개의 망루 중 유일하게 남은 것이다. 처음에는 망루로 사용하였으나 나중에는 화약고로 사용하였다. 지금은 라트비아의 전쟁무기 박물관으로 되었다. 9세기부터 1950년 대 까지 러시아와 싸울 때 무기, , , 대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실은 12개의 방으로 구성 되어 있다. 그 뒤로는 일 부만 남은 성벽이 있고 성벽 앞에는 작은 대포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 화약 탑 망루와 박물관 전경)

  1방에는 당시에 세력 분포를 표시한 지도를 비롯한 초기의 유물과 설명도, 2방은 주로 당시를 그림으로 설명 전시, 3방은 16세기 전후의 사진, 기사단의 활동 상황과 성벽에서 사용한 칼 등 무기류 전시, 4방은 여러 모형의 다양한 무기 전시, 5방은 대형 무기, , 포탄, 병사의 옷, 대포, 기관총을 비롯 각종 포탄 전시, 9방은 나치시대의 병사들의 사진 전시로, 마지막 12 방은 러시아 군인들의 활약상이 전시되어 있다.

6) 스웨덴 문: 성벽에 나있는 문으로 스웨덴이 침략 시 쌓은 문으로 사자 머리가 문 위에 조각되어 있다. 문 위로는 중세 시대의 주거지가 2 층으로 연결되어 있다.

7) 국회의사당: 초코랫 색의 3층 건물로 중후한 모습이다. 건물의 중앙에는 리트비아의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각이 09:45분 인데 난데 없이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이유인즉 8 27일이 러시아 교포 2세인 가수 빅토르 최가 사망한 날이라 그를 애도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러시아 젊은 이들에게는 엘비스 프레스리 처럼 젊은이들의 우상이다. 이곳 리가에서도 음악을 즐기는 러시아 젊은이들에게도 그는 역시 우상이다. 이 나라의 국회는 Saeima 라 부르며 의원수는 100명이다.

8) 야곱 성당: 의사당 건너에 자리잡고 있다. 최초에는 루터 교회였다. 16세기 전 반까지 종교개혁으로 루터교회가 되었다가 1922년 이 후 성당으로 사용되었다. 이 성당에 종탑에는 첨탑 지붕 밖에 종이 걸려 있어 특이하다. 내부는 붉은 벽돌로 돔 밑을 둘러 쌓아 올려 아라베스크 문양을 이룬다.

9) 3형제 건물: 마자필스 거리 17,19, 21 번지에 각기 세워진 건물로 가운데가 1646년 건축되었고, 왼쪽 건물은 조금 적고 오른쪽은 조금 크다. 3개의 건축물이 제각기 특징을 갖고 나란히 서있어 3 형제건물로 불린다. 가운데 건물은 리가의 건축박물관으로 쓰인다.

그 앞에는 우리가 다가가니 거리의 악사가 애국가를 연주한다. 이어서 아리랑을 연거푸 연주하니 2명의 악사에게 헌금을 할 수 밖에 없다. 잠시 후 일본 관광객이 오니 일본 국가가 연주 된다.

                             (사진: 삼형제 건물 전경) 

10) 대통령 궁: 하얀 3층 건물로 중후하다. 입구에는 초병 2명이 경비하고 삼엄하거나 거창하지도 않은 건물로 권위주의 와는 거리가 멀다.

11) Dome 성당: 루터교의 성당이다. 들러가니 정면에 예수의 상이 찬란한 색 갈의 스테인 그래스로 그려져 있다. 이곳은 평상시에는 콘서트 홀로 사용된다. 뒷면에는 정교한 나무로 조각된 성자들의 모습이 설교대로 오르는 기둥마다 조각되어 돋보인다. 당시에는 게르만족이 포교를 이해하지 못해 성당을 세워놓고 성당의 여러 가지 성물(聖物)을 통해 포교를 하였다. 그러나 이 교회 안에는 거창한 성상도 없고, 가운데 화려한 스테인 그래스의 예수상만 돋보인다. 위로는 성당을 장식하는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천장을 둥글게 장식, 벽돌 색의 문양으로 천정 돔 밑을 장식 했다.

 성당 방문을 마치고 나와 노천 까페에서 차를 마시며 휴식한다.

12) 검은머리 전당:  서기(Anno) 1224~1334검은 머리 형제들이란 젊은 미혼의 외국 상인들로, 그들의 후원자인 성 모리스(Maurice)는 아프리카 인으로 그로 인해 검은 머리란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옛날 아름다운 고딕건물은 1941년에 파괴되었다. 2001 Riga 800년 기념으로 복원된 것이다. 구 시가지에서 가장 멋진 건축물로 좌, 2개의 뾰족한 탑이 피라미트 형으로 올라가 있다. 입구 오른쪽 아래로는 아프리카인 검은 머리를 한 조각상이, 왼쪽에는 상인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다. 가장 돋보이는 건축물로 리가의 대명사다.

                               (사진: 검은 머리 전당 전경) 

내부로 들어가보면 중앙 홀 천정에는 검은 머리의 수호신이 그려져 있고, 1334년에 조합이 형성되고 상인들의 모임을 가졌던 곳이다. 지금은 국가 귀빈의 환영 리셉션 행사장으로 쓰인다. 복원되면서 16세기의 러시아의 황제 까롤 5, 표도르 대제, 폴란드 왕, 스웨덴 왕 등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옆방에는 독일의 뤼백 도시의 대형 그림이 걸려 있다. 옛날의 상인 조합인 한사동맹이 최근의 EU의 경제 동맹의 모체인 것 같다.

 다음 방에는 러시아의 전통적인 복장을 한 민속적인 그림이 여러 개 전시 되어 있고, 둘레의 의자에 등받이에는 특이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 복도에 걸려 있는 하얀 두상은 독일 작곡가들이다. 지하로 내려가니 당시에 사용하던 용품인 대형 저울, 맥주, 포도주 통이 전시되어 있다. 옛날인데도 보이라 실이 있고, 당시에 사용했던 은 잔, 은 촛대, 주전자 등이 찬란하게 전시되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옥돌로 장식된 벽난로이다. 

13) St. Peters (베드로) 대성당 : 1997년 유네스코 문화재 등록. 중세의 건축물로 가장 오래되고 리가의 역사와 같다. 1209년에 최초로 건축. 1690년 거장 루퍼트 빈덴슈(Rupert Bindenschu)에 의해 바로크식으로 건축. 건물자체는 2차 대전 때 파괴 되었다. 탑은 1973 123.25 m 높이로 재건 되었다.

                               (  사진: St. Peters  대성당) 

2층에는 갤러리가 있어 젊은 음악가들이 매주 목요일 오후 6에 연주회를 연다. 내부는 화려하지도 않고 소박하다. 외부 전면에는 중앙에 2명의 조각상. , 우로 2명씩 모두 6명의 성인들의 조각이 전면을 장식한다. 그 위로 높은 탑이 리가시의 중심가를 모두 조망한다.

 5유로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오른다. 위로 올라 전망대로 나오면 다우바 강을 중심으로 리가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구 시가지는 성당 돔 앞에 지붕 색갈이 붉은색이라 구별이 쉽다.  강에 걸린 현수교가 아름답고, 그 위로 Samsung전자의 광고를 설치한 건물이 제일 높게 솟아있고, 강 아래 다리 위로는 기차가 다리를 건너간다. 강가에 삼성 반대편에는 LG 마크가 강 아래 큰 건물 위에서 빛나고 있다. 강변으로는 높은 탑이 여러 개 보이고 베드로 성당 돔을 중심으로 둥글게 구 시가지가 형성 되어 있다.

 중식시간이 되어 화약 탑 근처의 중세 풍의 식당인 Taverna 에서 바다 가제 요리에 하우스 와인을 함께 즐긴다. 종업원이 중세의 마린보이 복장을 하고 봉사한다.

14) Albert가의 조각 건물들: 프랑스의 아르 누보 형식의 조각이 4~5 층 건물의 전면에 수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가장 두드러진 건축물은 Riga Graduate School of Law 5층 건물로 2층 둘레의 전신 조각상이 아주 정교하게 조각되어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다.  그 위로는 머리만의 조각이 같은 간격으로 장식되어 잇다. 거리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헝가리 영사관의 조각이 가장 명품이다. 지붕 전면의 조각은 너무 다채로워 건축물 전체가 예술품이다. 다음에는 DnB Nord 은행의 건물이 눈에 띠게 조각 장식으로 되어 있어 거리의 품격을 높여준다.

                           (사진:  Albert 가의 리가 법과대학 건물 전경)  

 오후에는 리가시의 유적거리를 답사하고 버스로 호텔로 돌아와 휴식 후 저녁 식사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다시 광장거리로 걸어서 나간다.

이 튼 날 아침 다시 구시가로 산책을 나가니 젊은 방랑자, 술 취한 여인, 구걸인, 술에 취해 소리치는 청년들로 구 시가 골목이 요란스럽다.

이제 라트비아를 떠나 리투아니아로 가는 날이다. 08:30 L.G 로고가 보이는 건너 강변 도로로 간다. A5, AE 67번 도로로 카우나스”(Kaunas) 로 간다. 도로 좌 우에는 끝없는 밭의 연속이다, 추수가 끝난 들판은 푸른 초원으로 변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한 시간 이상 초원을 달려 우리는 도중에 라트비아에 있는 룬달레 궁전에 이른다.

15) 룬달래 궁전: 이 궁은 “Courland” 공작의 여름 궁으로 에른스트 요한 바이런”(Ernst, Johann Biron) 이 러시아 건축가 프란체스코 라스트렐리”(Francesco Rastrelli) 의 설계에 의해 1736~40년 사이에 건축한 것이다.

장식은 “Rococo Style”, 그림은 이태리 화가 프란체스코 마르티니”(Francesco Martini) 가 그렸고 벽의 각종 대리석 데코레이션은 베르린의 거장 요한 미카엘 그레프”(Johann Michael Greff) 에 의해 만들어 졌다.

                               (사진: 룬달래 궁 전경) 

정문 양쪽에 똑 같은 건물이 나란히 있고 안으로 들어가니 ㄷ자 형태의 2 층 구조의 궁전이 노란 미색으로 깨끗하고 산뜻하게 칠해져 있다. 10 정각 종이 울리고 음악이 퍼지면서 입장이 된다 입장료 5유로에 사진, 비디오 촬영 시는 돈을 따로 낸다.

 이 궁은 138개의 방이 있으며 실내는 장기간에 걸 처 완공한 것이다. 메인 홀, 무도회장은 벽에는 화려한 장식으로, 천정에는 이태리 화가의 일련의 천사 그림으로 장식하였다.

현재도 갤러리 벽은 1930년대의 그림으로 복원 중이다. 당시에 그림과 복원 과정을 보여주는 방도 있다. 일차 대전 당시에는 독일군 병사의 병원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한때는 초등학교로도 사용되었다 한다.

연회장 벽, 천정에는 흰색으로 칠하고 그 위에 천사, 동물, 토지, , , 어린이들, 악기 연주 모습 등 다양한 조각과 그림으로 장식 하였다. 다른 방에는 일본, 중국산 도자기도 한방 전시되어 있다. 바닥은 1970년도에 깐 나무바닥이다.

로멘틱 룸에는 봄의 여신에게 바치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벽에는 장미꽃 덩굴이 위로부터 아래로 길게 조각되어 있다. 다음 방에는 네델란드 화가의 그림이 크기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또 다른 방에는 이곳 영주들, 통치자의 초상이 걸려 있다. 그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옛 것이 그대로 남아있는 공작의 침실과 벽난로다.

당시에도 리셉션 룸이 있었고, 호화로운 식기를 갖춘 다이닝 룸, 그 옆은 당구장이다. 칼 대제와 부인과 그들의 혈통도가 그려져 있다. 의상실에는 당시의 왕족, 공작의 수작업으로 수놓은 의상이 전시되어 있어 호화로움이 극에 달한 모습이다.

지하에는 당시에 사용하던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고, 왕족의 석관이 색 다르다.

16) 바로크 가든(Baroque Garden): 발틱 국가에서 제일 가는 프랑스식 정원이다. 1735년에 건축가  “Francesco, Rastrelli”가 설계하여 만들었다. 면적은 10 헥타 정도다.

                           (사진: 프랑스 식 바로크 정원 전경) 

 밤나무, 복숭아, 라임나무, 참나무, 사과나무, 벗나무, 포도나무 등 이 심어져 있다. 특히 포도나무의 덩굴 터널은 푸른 포도가 익어가고 있어 환상적이다. 장미 원, 각종 꽃들의 화원은 너무나 아름답게 가꾸어 놓았다. 숲 속의 찻집, 중국식 화장실도 볼거리였다.

 궁전과 정원을 나와 “Balta Maja Restaurant” 에서 스프, 생선, 감자 등의 맛있는 음식에 맥주, 하우스 와인으로 품위있게 점심을 마친다.

 13:45분 출발하여 라트비아 국경을 넘어 정식으로 리투아니아 땅으로 들어오나 통관 절차도 없이 프리 패스다.

                  

                     (사진: 리가시의 자유의 여신 "밀다" 상) 

 

                          (사진:  St. Peters  대성당 입구 조각상)

 

                            (사진: 리가 구 시가 전경) 

 

                          (사진: 구 시가지의 골목 풍경) 

 

 

                라트비아  리가  및 구 시가지의 이모저모

 

                                (시진:  Gutmanara- 사랑의 동굴에 새겨진 사연들)

 

                                              (사진: 조각공원 내  군중  조각상-상, 하)

 

 

                                                  (사진:  St. Peters 대성당의 첨탑 전경)

 

 

 (사진: 광장에 조성된  X-Mas 500 주년 기념 조형물)

 

 

      (사진: 독일 "브레멘" 시가 기증한  "그림" 형제 동화에 나오는 동물들 조각상)

 

 

                                         (사진: 검은 머리 전당 입구의 조각 상)

 

                                   (사진:  자유의 여신상 "밀다" 기단에   조각상 모습)

 

 

                                                         (사진: 스웨덴 문 전경)

 

 

 

                      (사진:상- 돔 성당 내부의 조각상, 하- 돔 성당 내부 통로 천정의 모습)

 

 

 

 

                      (사진 : 상-하,성당 돔에서 내려다 본 리가 구 시가와 다우바 강의 전경)

 

 

                        (사진:  하-Taverna  중세 지하  레스또랑  에서 연주하는 청년)

 

                                      (사진: Albert  거리에 "아트 누보"형의 건축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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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리가 시 중앙시장 모습)

                                                  (사진: 룬달래 궁 정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