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가족스키여행
선재와 선우 스키장에서
땡큐 이영옥
2011. 2. 1. 14:06
1월26일 선재와 선우는 나이에 맞추어 키즈 스키교실에 들어가고 우리부부는 스키를 처음하는 스키교실에 아들 부부는 클럽-1에서 스키강습을 받는다. 우리부부는 일본인 강사 Nobu 의 강습을 받는다. 스키를 신는 방법부터,한발로 스키를 신고 걷기,언덕을 스키를 메고 올라가기 오르막길을 내려오기,옆으로 언덕길 오르기등 기초 동작을 가르친다. 9시 30분 부터 12시 까지 하는데, 나는 계속 미끄러지고 넘어지느라 바쁘고 한번 넘어지면 다리가 뒤틀려 일어나지를 못하고 아무튼 오전 수업만 했을뿐인데 너무 지쳐서 더이상 수업을 받을수가 없어 오후수업은 쉬기로 한다.스키를 벗으니 날아갈것만 같다. 3시쯤 되니 키즈스키교실이 끝나고 아이들이 들어온다. 선재는 크고 힘이 있어서 인지 거뜬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선우는 나를 보드니 할머니 부르면서 울먹해진다. 일본인 선생님이라 말도 통하지 않고 힘이 들엇나 보다. 스키를 마치고 저녁공연을 위해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 수업이 조금 남아 있지만 선재와 선우 모두 나를 보드니 수업을 그만 한다고 한다. 나는 아이들이 스키강습이 끝났줄알고 아이들을 찾아가 아이들의 스키강습시간을 방해한 결과가 된것같다.숙연아 미안해 방에 들어가 이야기하고 놀면서 쉬다가 심심해 하는것 같아 탁구를 치기로 한다. 4시가 되면서 스키교실이 끝나고 식구들이 모두모여 수영장에서 놀고 위층에 있는 사우나에서 목욕도 하고 저녁 시간을 기다린다. 식사는 부페장에서 매끼니 마다 조금은 다른 메뉴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우리식구는 6명이라 대부분 한식탁에서 우리 식구끼리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매일 생일을 축하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고 직원 한명이 식탁으로 찾아와 같이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식사후에는 공연장에서 매일 다른 이벤트를 가지고 어린이들과 고객들을 즐겁게 즐기게 하는 공연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