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걸으면서 즐긴다
개나리 벗꽃이 만발한 봄꽃길
땡큐 이영옥
2011. 4. 17. 22:34
2011년4월16일 토요일 걷기를 좋아해 시간이 나는데로 이곳저곳을 찾아걸으면서 가까운곳의 걷기좋은길을 찾다가 유유자적 카페가입을 하게되고 이제야 처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걷기에 참가해본다. 고속터미널역은 많이 다녀본 역이지만 5번 출구밖에 이런길이 있다니............... 왼지 횡재한 기분이고 앞으로 이곳을 출발해 여러곳을 걸어볼 생각이다.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한길을 지나면서 룰루랄라 발걸음이 가볍다. 동작역을 지나 다리를 건너 계단으로 이어진 길을 오르면서 숨이 가빠지고 어느틈에 현충원 담 공사를 하고 있는 담을 옆으로 계속 오르막길이다. 다시 현충원으로 들어가 장군묘역있는곳에서 현충원내의 절 호국지장사를 지나 현충원밖으로 나간다. 사당동 마을길을 지나면서 멀리 연주암이 보이고 관악산의 모습이 반갑다. 까치산 근린공원에서 관악산 둘레길 1구간길에서 오르막길을 오르고 다시 강감찬장군 출생지 낙성대앞을 지나 서울대입구역까지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개나리 벗꽃이 만발한 서울의 아름다운 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걸으니 행복한 하루다. 함께한 유유자적의 여러분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진행을 열심이 해주신 수정과님과 식혜님,후미를 지켜주신 봇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