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 춤판 두번째이야기
2011년5월18일 우리춤을 배우고 있는 나는 우리 춤 공연을 자주 보는 편이다. 오늘은 배꽃 춤판 두번째 이야기를 보기위해 남산골 한옥마을에 있는 남산국악당으로 간다. 배꽃 춤판은 이화여자 대학교 무용과 동문들 중에서 71학번에서 79학번의 무용인들로 현재 우리춤을 열심이 가르치고 활동하고 있는 우리춤을 사랑하는 무용인들이다. 춤 공연에 앞서서 이대 체육대학 무용과 동문인 김영숙님이 춤에 대한 설명과 오늘 춤을 추는 동문들의 이력과 현제의 활동을 설명해주고 춤공연은 시작되었다. 반주는 장고 유인상,꾕과리 김연수,징 류동욱,북 박지혁,아쟁 이관웅, 대금 이성준,피리 이정훈,가야금 고혜련,의 생음악 연주 생음악 연주로 듣고 보는 춤 공연 가슴 설레는 일이다. 와 ------------환상적이다.
**한명옥의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매방 > 북가락의 화려한 장단, 하늘거리는 장삼이 그려내는 멋진 그림,다양한 발디딤새가 돋보이는 춤으로 우리나라 민속춤의 고급스러움과 가슴 떨리는 감동을 느낄수 춤이다.
**김은이 산조춤<가야금 최옥산류 반주> 기품과 깊은 멋을 풍기는 최옥산류의 가야금 산조에 맞추어 춤을 추는 섬세하고 화려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우리춤이다.
**민경숙의 살풀이<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살풀이 이매방> 액을 풀어서 깨끗한 마음과 몸을 정화 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흰옷에 흰수건을 들고 추는 춤으로 우리민속춤의 대표적인 춤이다.
**정혜진의 태평무<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류 > 왕과 왕비,나라의 태평성대를를 축원하는 뜻을 담은 춤으로 장단이 복잡하여 춤을 배우기도 어렵고 특히 복잡한 장단에 맞추는 발디딤새는 변화가 많고 발을 구르는 모습이 매력이 넘치는 춤이다.
**장혜숙 허튼춤은 <임이조류> 우리춤의 기본이 되는 춤으로 일정한 형식없이 춤추는 사람이 멋과 흥에 따라 추는 일종의 즉흥춤으로 가족이나 마을의 공동체 의식이 끝난후 난장춤을 춘데서 유래되었다. **이경화 소고춤<최종실류> 민속춤으로 오래전부터 전해져온 소고춤은 마당에서 노는 축제적 성격의 경쾌하고 흥이 넘치는 춤으로 2006년 한밭국악제에서 무형문화재 비지정종목으로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춤이다.
**황희연의 진도 북춤 <작고하신 인간문화재 박병천 선생님 안무> 원래 진도지방에서 농악의 한부분으로 공연하던 북춤을 새롭게 안무한 춤으로 양손에 북채를 들고 두들겨서 북소리가 신명나고 흥이 넘치는 활달한 춤이다.
**윤성주 비상 <최현류> 1976년 최현선생님이 안무하고 출연한 작품으로 푸른 창공을 훨훨 날고 싶은 인간의 염원과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귀중한 우리춤이다.
남산 국악당
남산골 한옥마을 언제 어느때나 찾아가도 정답고 우리의 옛 모습이 느껴지는 정다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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