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이영옥 2011. 11. 19. 00:36

 

2011년11월11일 전통공연예술 문화학교 발표회

2011년2월초부터 전통공연예술 문화학교 학생이 되어

부채춤과 살풀이 그리고 진도 북춤을 공부하고 있다.

 

그 중에서 부채춤을 공연하게 되어

오후 1시부터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리허설을 마치고

연습실로 내려와 간단하게 김밥과 떡으로 점심을 먹고

초대한 분장사들에게 분장을 맡긴다.

 

한때는 이들도 공연을 했었든 분장사라 화장을 깔끔하고 예쁘게 한다.

머리 쪽도 단단하게 묶어주고 비녀도 빠지지 않게

다시 묵어주는 솜씨가 예사 롭지가 않다.

모두들 오늘의 분장에 만족해 한다.

 

다른팀들의 리허설도 보고 우리도 다시 연습도 하고

어느틈에 공연시간이다.

 

우리가 첫번째로 무대에 오르고 우리들은 흥겹게 부채춤을 춘다.

모두가 긴장을 했지만 음악이 흐르고 우리들은 열심이 동작을 맞추면서

부채춤의 하일라이트 꽃을 만드는 동작을 하고

박수를 받으면서 춤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