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프리카 여행사진
케냐 나이로비 그레이트 리프트 벨리 <Hells Gate>
땡큐 이영옥
2011. 12. 13. 13:14
2011년11월22일 그레이트 리프트 벨리. 나이바샤어제도착 오늘부터 아프리카 여행시작이다. 제일먼저 지구 최대의 지구대인 그레이트 리프트 벨리를 보러간다. 약 2500만년 전 부터 시작된 테초의 지각 활동으로 생겨난 그레이트 리프트 벨리는 시리아 남쪽에서 시작,홍해로부터 이디오피아,탄자니아,말라위,짐바부웨까지 걸쳐있는 폭 35-60 km,총 길이 9천6백km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길이의 지구대다. 월드 디즈니사의 만화영화 <라이온 킹>의 촬영장소로 알려져있고 지질학자들은 수백 만년후 그레이트 리프트 벨리를 기준으로 아프리카 대륙이 두개로 나뉘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곳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냥 나무가 잘 자란 숲과 낮은 계곡일 뿐이다. 버스로 이동 나이바샤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수생식물 ,조류들 페리칸 물속에서 코만 내밀고있는 하마들도 만나보고 높은나무에서 물고기를 겨냥해 먹이를 낚아채는 매의 사냥기술도 본다. 호수에서 나와 초생달 섬에서는 버스에서 내려 동물들을 만나본다. 이곳의 동물들은 육식야생동물들은 없고 기린,톰슨 가젤,얼룩말,임팔라등 영화 촬영당시에 사육했었든 동물들이라 그런지 우리에게는 관심도없어 우리도 기린 얼룩말들과 함께 한가족이라도 된듯이 가까이 다가가 사진으로 담아보고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아웃오브 아프리카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다음에 찾은곳은 실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원작가 덴마크인 카렌 블릭센이 1917년부터 1931년까지 살았던 농장저택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당시의 모습을 전시해 놓았으나 사진촬영금지로 아쉽고 마당의 큰나무들과 이곳 케냐에서 가로수로 보라색꽃을 예쁘게 피우고있는 자카란다 나무와 커피나무등이있다. 저녁은 여러종류의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어 구운 고기에 소스를 찍어서 여러종류의 고기를 맛보는데, 육식을를 즐겨먹지 않는 나는 조금씩만 맛을 본다. 무대에서는 독특한 아프리카음악과 민속공연이 이어지고 ........... 오늘의 아프리카 여행 일정을 마감한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원작가 덴마크인 카렌 블릭센이 1917년부터 1931년까지 살았던
농장저택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