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프리카 여행사진
탄자니아 세렝게티 게임드라이브
땡큐 이영옥
2011. 12. 15. 11:21
2011년11월24일 오후 탄자니아 세렝게티 게임드라이브-옹고롱고로 TV 에서 동물의 왕국으로 많이 보았던 세렝게티 국립공원에 도착해 동물 사파리를 한다. 케냐에서의 지프는 국경에서 안녕을 고하고 이곳에서 다시 지프에 탄다. 이제는 지프에 타는것도 익숙해 나는 키가 작아 아예 의자위로 올라간다. 지프로 출발하고 바로 사자가족을 만나 한참을 사자들과 함께한다. 사자들은 동물원에서도 움직이는것을 보지 못했는데.............. 오늘의 사자가족들은 큰 움직임은 없지만 작은 움직임이있어 그런데로 즐긴다. 이어서 기린 ,코끼리,하이에나는 멧돼지를 먹는지 코가 큰놈과 씨름을 하고있고 얼룩말은 실한 엉덩이를 뽐내면서 한떼가 몰려있다. 생각보다 더 많은 동물들을 만나 반갑고 신기하고 신이난다. 코끼리도 가족들이 함께 다니고 ,톰슨가젤,새들, 그리고 끝도없이 이어지는 누떼의 대이동은 동물의 왕국을 떠올리게한다. 지프를 운전하면서 눈이 좋은지 경험으로 아는지 이들은 동물을 잘 찾아내고 동물을 찾으면 바로 우리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또 서로 연락을 해서 동물이 나타나기만 하면 모든 지프들이 다모여들어 지프가 서로 엉킬정도다. 오늘의 게임드라이브를 즐기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끝없이 넓은 대자연과 이곳에서 살고있는 동물들이 보호되기를 기도해본다. 오늘밤은 새렝게티 공원안에있는 롯지에서 잔다. 이번여행의 숙소들은 모두가 현대식빌딩이 아닌 숙소들이 재미있고 실내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오늘의 롯지는 평지가아닌 장소에 오두막집 모양의 집들이 이곳저곳에 옹기종기 모여있고 롯지의 라운지도 마찬가지이고 길로 이어진 곳에는 밤에는 토기모양의 등안에 불이 밝혀져있다. 식사장소로 이용하는 넓은 홀에는 식탁과 의자가 정돈되있고 아프리카인을 표현해주는 독특한 느낌의 석상들이 인상적이다. 호텔방의 등,벽지에 그린그림,침대도 재미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