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 자동차 박물관

2012년4월 21일 토요일 어제부터 비가내린다.
2008년 4월 개관한 세계 자동차박물관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소장 자동차 박물관으로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클래식 자동차 90여대를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70여대를 다양한 스토리와 함께전시하고있다. 
비가내리니 자동차박물관을 찾은사람들도 많다.
전시장 밖에도 빨간색의 자동차가 전시되있고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흰색의 멋진차가 전시되있다.
1956년에 생산된 Benz로 역사상 최고의 명차로 불리는 모델로
앞문을 위로 열게 되있어,문을 활짝 열었을때의 모습은 갈매기를 닮았다고 한다. 
자동차 박물관은 김영락님이 세계곳곳에서 수집한 명차들이 전시되있다.
세계최초의 자동차인 독일의 <벤츠 페턴트카>,영화 킹콩에 나왔든 미국의 <포드 A>
영국왕실 전용차로 애용되고 있는 <롤스로이스 실버스퍼>등 
클레식카 70대가 전시되있고,우리나라의 자동차 시발택시도 전시되있고
마리린 몬로,엘비스 프레슬리가 즐겨탔던 <캐디락 엘도라도 오픈카>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을수 있게 해놓았으며,자동차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수있는 사진들과
어린이들이 소형차를 타고 운전해볼수 있는 시설도 있다. 
김영락 회장님은 32년동안 경영하던 회사를 정리하고 여행을 하면서 
외국의 어린이들은 어려서부터 자동차박물관,비행기 박물관등을 찾아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것을보고,우리 어린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 
자동차박물관을 계획하고 많은 자동차를 수집하기위해,애를 쓰셨다고 한다. 
자동차박물관을 세워 개인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신 김영락님 감사합니다 . 
앞으로 자동차 수집품이 더늘어나고  제주도를 찾는 
많은 세계인들과 어린이들이 찾는 제주도  최고의 명소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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