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이스란드사진

아이슬란드의 흐베르펠 분화구와 크라플라

땡큐 이영옥 2012. 7. 29. 23:03

2012년 6월 26일 흐베르펠 분화구
흐베르펠은 2500년전 대폭발로 만들어진 거대한 분화구다.
직경이 11km,깊이 140m나 되는 분화구로 검은 화산재로 덮여있다.
크라플라는 거대한 칼데라지역이다.
1729년 일어난 대 폭발로 일대는 용암으로 완전히 뒤 덮였다.
그후 엄청난 마그마의 분출로 속이 텅빈 이 일대가 함몰되면서
20km가 넘는 냄비모양의 칼데라가 되었다.
이지역은 30분부터 4시간이나 걸리는 트레킹코스가 있어
우리는 레이르뉴쿠르지역의 트레일코스를 따라 
1시간 30분정도를 걸으면서 신기한 지형을 둘러본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검은색 머드습지와 검은 땅에서 흰 연기가 오르는 장면
핑크빛,오렌지빛을 띠는 땅도있고 유황이 석출되있는 모습도 볼수있는 
살아있는 화산지역의 여러모습을 볼수있다.
레이르쿠르지역은 1984년에도 화산 폭발이 일어났는데 이런 지각 활동으로 
제주도의 오름처럼 작은 분화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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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의 지열을 이용한 발전소로 아이슬란드에서는

이렇게 생산된 에너지로 난방공급과 전기공급을 하고 있고

폭포를 이용해 수력발전도 할수있어 저렴하게 전기를 생산해

외국으로 전기를 수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