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가족이야기

큰오빠 가족이 귀국했어요

땡큐 이영옥 2013. 4. 29. 18:49

2013년 4월28일 오빠가족과 함께한 가족모임
일요일 11시 30분 양재역 9번 출구앞 엘타워 4층 디오디아에서
큰오빠는 건강이 좋치않아 오지못했고 나머지 가족 6명
큰 올캐,큰딸.작은딸과 사위 그리고 두명의 아들들이 귀국했어요.
6명의 가족중 큰올캐만 우리와 말이 통하고 
나머지 식구는 지원이가  설명도 해주고 같이 웃고 즐거운 하루다.
작은오빠 부부.딸부부와 두남매.큰아들부부와 후승이.작은아들부부와 두아들.
남동생부부.큰아들.작은아들부부
우리부부. 지원이와 두아들.가족 모두가 모이니 30명이다.
한국에서 최고로 많은 가족의 만남이다.
미국의 가족들은 큰오빠와
여동생부부.큰딸부부와 손자들 3명.아들부부와 딸.작은딸부부<12>
막내동생부부와 두남매는 미국에 거주하고있으니
우리부모님은 먼 하늘나라에서 잘계시고
우리6남매는 한국에서 3명 미국에서 3명이 살고있고 그가족을 모두합하면 47명이 된다.
가족47명 모두가 만날수있는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며느리숙연이는 모임이 끝난후 우리집으로 온 가족들과 함께 했다.
숙연이가 미국에서 온 사촌들과 가족들과 유창한 영어로 말하는데 아주 익숙하다.
아들부부는 미국에서 8년을 공부하고 왔으니 영어를 잘 할수있어 자랑스럽다.
내일이 선우의 생일이라 집에서 간단히 생일케잌을 놓고 생일축가와 박수를 
촛불도 끄고 모두들 남자아이들이라 축구공을 들고 밖으로 나간다.
밖애서 놀고있는 아이들이 궁금한 우리들은 거실에서 TV화면을 통해
축구를 하고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몰래카메라를 보는 기분을 느껴본다.
축구를 하는 아이들은 거실에서 저희들을 보고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처음만난 가족들도 있지만 함께 웃고 함께 즐긴 행복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