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춤,공연,전시회
오빠가족과 함께 63빌딩으로
땡큐 이영옥
2013. 5. 8. 20:26
2013년 5월7일 화요일 내일 귀국하는 큰오빠 가족들과 함께 63빌딩에서 샤브샤브로 점심도 먹고 아이맥스 영화관에서는 그랜드캐년 영화를 보는데 아이맥스와 3D가 함께 되니 가끔씩 깜짝 깜짝 놀라게 된다. 화면과 함께 콜로라도 강물속으로 빠져들어가는가 하면 보트와 함께 뒤집혀 물속으로 들어가고 큰 물방울이 내 눈앞에서 빵 터져버린다. 바쁘게 화면을 보면서 놀라면서 그랜드캐년을 다녀 온다. 다음으로 간곳은 60층에 있는 전망대 빠른 속도로 엘리베이터가 60층까지 올라간다. 아주오래전에 왔을때에는 높은곳에서 내려다 본 한강과 다리들 쭉 이어지 길들이 감동적이었는데............... 오늘은 예전처럼 가슴을 설레가 하는 감동이 없다. 그후로 많은 여행지를 다니면서 더 멋진 풍경에 감동을 받은 때문인가보다. 마지막으로 찾은곳은 씨월드 작은 물고기들은 예쁘고 귀여운데 큰 물고기들이 작은 수조에 갇혀있는 모습은 가슴이 아프다. 오늘 처음본 닥터 피쉬는 손가락을 물속에 넣으니 손가락으로 달려와 입으로 간지럽히듯 독특한 느낌이다. 피부병 치료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하드니 이해가 된다. 귀국후 여행일정을 모두 진행하면서 제일 어린 올리버는 많이 피곤한지 엄마등에 업히기도 한다.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여의도역에서 오빠가족들과 헤어지기전 뜨거운 포옹을 한다. 모두들 건강하고 우리가족이 또 만날수 있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