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선재와선우
선재 선우와 국립국악원 나들이
땡큐 이영옥
2013. 6. 10. 18:26
2013년6월1일 토요일 선재 선우와 함께 국립국악원으로 나들이를 가기로 한다. 야외공연장 연희마당에서는 4월27일부터 6월29일까지 매주토요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별별연희 공연이 무료로 이어지고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희단체들이 벌이는 연희축제다. 오늘은 전통연희단 광명의 아리랑 환타지를 공연하는 날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20호 광명농악에서 출발해 우리민족의 혼과 영원한 생명의 소리를 연주와 춤으로 표현하는 전통예술단으로 한국적 리듬과 서양의 리듬을 넘나들면서 여러장르의 퍼퍼면스를 보여주는데 다이나믹한 연주와 역동적인 몸짖이 활력이 넘치고 신바람나게 한다. 잡색놀이는 농악놀이에서 흥을 돋구기위해 대감,중,포수,아낙,새미,할멈등으로 웃음과 해학을 전달하고 바가지춤,농요와 아리랑, 북놀이,장구놀이,채상소고놀이,흥춤등 다양한 볼걸이와 아리랑판타지는 한국무용과 타악과 비보이공연이 함께 어울려 우리의 전통음악 아리랑과 함께 신바람나는 한판의 흥겨운 공연이다. 가슴속까지 파고드는 타악연주가 인상적이었다. 공연이 끝난후 국립국악원 광장에서는 4월27일부터 6월29일까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만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리고있다. 장터에서 먹어보면서 김,김부각 미역 다시마 표고버섯,참기름 들기름을 산다. 선우가 하는말 <할머니는 시장을 보러오셨네요> 또 한편에서는 우리의 국악기를 체험할수있다. 선우는 장고 북 꽹과리 징등 사물을 조금씩 다 경험해보고 재미있어한다. 선재와 선우가 국악기를 만나보고 경험해본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