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선재와선우
한국만화박물관
땡큐 이영옥
2014. 5. 14. 22:17
2014년5월5일 쾌청한날 오랫만에 선재 선우와 함께 만화박물관을 가 보기로 한다. 집에 있다고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서다. 지하철 7호선 부천구청방향 삼산체육관역에 내리니 바로 길건너에 있다. 선재와 선우 좋아라 들어간다. 2층 기획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축구의 역사와 축구선수 박지성이 케리커쳐로 재미있게 표현되있다. 3층에는 한국만화 100년의 발자취를 1909년부터 한국만화의 역사와 대중과 함께한 만화가 전시되 있고 만화가들이 사용한 펜들과 만화가들이 생각하는 만화란 코너가 있다. 잠자는 만화가의 머리속에 들어가 만화가의 생각을 상상해 볼수도 있어 재미있다. 어린시절 많이 본 고바우영감이 반갑고 고우영 만화가의 방에서 만나는 고우영의 만화와 이야기들이 흥미롭고 우리나라의 만화가들과 만화들이 정리되있어 자랑스럽고 어린이들은 꼭 한번씩 방문하면 좋을것 같다. 만화박물관에서 밖으로 나오면 작은 공원이 있고 우리의 작은 마을이 옹기종기 모여 김치테마파크,혼례실등 우리의 생활상을 보고 즐길수있는 공간이 예쁘다. 선재와 선우는 이제 카메라 앞에 서기를 거절해 몰래카메라로 담아온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