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추천 여행지
기차로 떠나는 DMZ 백마고지역
땡큐 이영옥
2014. 10. 6. 23:23
2014년9월25일 맑고 푸른 가을 하늘
백마고지역에서 하차
이곳에서 서울과 금강산까지의 거리가 표시되있다
1952년10월6일부터 10월15일 까지 열흘간
철원 서북방 396고지를 사이에 두고
24차례 전투가 벌어지고 고지의 주인이 여러차례 바뀐후
UN군의 지원을 받은 국군 9사단이 고지를 장악한다.
국군 3400명의 사상자가 생기고
중공군도 14000여명의 사상자와 포로된 가장 치열했던 전투지다
공중 폭격과 포격으로 민둥산이 되어버린 모습이
마치 백마가 누워있는것 처럼보여
396고지를 그후 백마고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가슴 아픈 우리의 과거 전쟁의 역사를 들으며
가슴이 아팠지만
우리를 안내해주는 군인들 잘 생기고 자랑스럽고 멋지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있는 노동당사(鐵原 勞動黨舍)는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22호다.
한국전쟁을 거치며 페허로 변해 현재의 모습이다
1945. 8. 15일 해방 후 북한 지역에서 공산 독재정권 강화와
주민 통제를 위해 건립하였고
6.25 전까지 노동당 당사로서 악명을 떨치던 곳이다.
시멘트와 벽돌 조적으로 지은 3층 건물로 6.25 전란을 거치면서
대부분 파괴되고 무너졌는데 유독 이 건물만이 남아있어
6,25전쟁의 흔적을 볼수있는 곳이다
이길을 달려서 금강산까지 갈수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