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4 서울 둘레길 157km~3구간~1차(수서 5출구-방이동 올림픽공원)-약 10km.
서울 둘레길 157km- 3 구간 <고덕~일자산 구간 26.1km>중
제 4 회차- 수서역 5출구-방이동 올림픽 공원역(약 10km)
3구간인 고덕~일자산 구간은 약 27km나 되어
약 10km정도로 3번으로 나누어 하기로 한다.
4회차로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탄천으로 내려가니
탄천교 ~대곡교 구간은 약 6.7km의 천변길로
한강지천 중에 모래톱과 수변습지가 발달된
자연형 하천으로 겨울철에는 철새 도래지이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갈대, 물억새, 갯버들이 자라고
쇠오리, 왜가리, 청동오리, 너구리, 쪽재비 등이 서식한다.
탄천을 벗어나면서, 둘레길은 장지천으로 연결되니
장지천은 한때는 죽어가던 천이었으나
주민들의 정성스런 가꿈으로 지금은 생명이 살아 숨쉬며,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 났다.
장지천은 버들이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송파산대놀이로 유명하다.
산대놀이는 1~12마당으로 우리들의 전통적인 춤이다.
둘레길은 이제 송파 글마루 도서관앞으로 해서
장지 근린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각종 시설이 다양하다.
근린공원을 벗어나니 길은 다시 성내천으로 이어진다.
성내천은 길이가 9.85 km로 청량산에서 발원하여
송파구 마천동, 오금동, 풍납동을 거처
한강으로 흘러들고, 이 천은 한강물과 지하철 용출수를 유입하여
수생식물을 심고, 인공섬을 조성하여, 어류,조류, 곤충이 서식하며,
성내천의 정비로 "토성산성 어울길"이 생겨나고
몽촌토성에서 시작, 올림픽 공원, 성내천, 방이습지를 지나
남한산성으로 가는 19.6km의 길이 교처하는곳이다.
이곳을 지나 주로 하천변을 걷으면서 올림픽공원역에서 마감한다.
이번에는 주로 물결을 따라 서울둘레의 하천길을 걷는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