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탈리아 돌로미테
그랜드 돌로미테-알페 디 시우시
땡큐 이영옥
2017. 1. 7. 17:55
2016년 9월5일 오후 그랜드 돌로미테
다시 2239m 포르도이 패스로 이동해 점심을 먹는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2000m 높은곳 이지만
우리처럼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 넓은 대자연속에서
풀밭위 식탁에 앉아 먹는 점심 맛있고 행복하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빠른속도로 2952m 정상으로 올라간다.
마지막 고갯길은 셀라패스다.
푸른하늘과 멋들어진 구름들 그리고 다양한 모습의
돌로미테 암봉들이 연속으로 이어져 저 멀리까지 멋진풍경이다.
오늘의 일정 그랜드 돌로미테 드라이브를 마치고
오늘 우리들의 숙소 고원의 여왕이라 불리는 알페 디시우시로 가기위해
1박2일 일정의 가방만 챙겨서 케이블카에 오른다.
15분이나 걸리는 먼거리의 케이블카로 이동해 콤파치 마을에 도착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서 펼쳐지는 초원의 풍경 환상적이다.
이곳 숙소 예약하기가 어렵다는 말 이해가 된다.
저녁식사 전까지 자유시간에 다시 케이블카 내린곳으로 가서
이곳의 풍광과 겨울에는 스키어들에게
최고의 인기가 있다는 알페 디 시우시를 산책한다.
호텔도 예쁘고 알페 디 시우시를 둘러싸고 있는 알프스의 봉우리들
듬직하고 마치 우리를 반겨주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