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탈리아 돌로미테

Duomo di Milano 밀라노 대성당

땡큐 이영옥 2017. 1. 18. 04:01

 

2016년9월7일오후 Duomo di Milano 밀라노 대성당


작은 소품들이 예쁜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밀라노로 간다.

2007년 8월 배낭여행중에 찾았던 밀라노를 다시 가는것이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을 오면서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다.

왜냐하면 흰대리석의 밀라노 대성당을 다시 보고싶어서

그리고 성당의 지붕에 올라가 흰대리석으로 제작된

첨탑의 성인상들을 꼭 다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밀라노의 상징,흰대리석의 두오모로 불리는 밀라노 대성당은

 비스콘티 가(家)의 장 갈레아초 공작의 명으로 1386년에 착공되어,

 450년 가까운 공사 끝에 19세기초에 헌당식을 올린 성당으로

이탈리아 고딕건축물중 규모가 가장 크다.

 

135개의 첨탑과 성모마리아와 성 암브로조의 일화를 기록한

청동문의 조각들이 예술적적이다.

청동문 앞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조각들을

손으로 만지면서 열심이 기도를하고 있어

조각상의 일부는 반들반들 윤이 나고 있다.

 

성당내부는 두 개의 제의실<祭依室>을 제외하고는

단일한 직사각형의 큰 공간으로 되어 있고

모두 52개의 기둥이 천정을 받치고 있으며,

건물 동서의 길이가 146m, 남북 길이가 90m인 초대형 성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