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와 함께 스위스 알프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8년 6월25일
다시 여행을 떠난다
오랜 여행 친구인 나의 짝쿵은
지구촌 여행을 마치고
머언 하늘나라가 궁금하다고 여행을 떠나버렸다
혼자 여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아 쉬고 있었는데
스위스 알프스가 보고싶어
작은 손주 선우와 함께 여행을 하기로 했다
선우하고는 사진을 찍으러 갈때
가끔같이 가고는 했었다
선우는 유럽여행은 처음이라 신이 나 있다
호텔도 멋있고 넓고
호텔 발코니에서 보는 경치도 너무좋아 싱글벙글이다
선우와 함께 알프스 마을길을 걸으며
케이블카로 봉우리 까지 올라가 알프스 속으로
눈이 쌓인 알프스의 봉우리들
다시 꼭 만나보고 싶었던 알프스의 환상적인 모습들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하다
알프스에서 돌아와 사진을 보면서 즐기고 있는데.....
테마세이에서 벌써 여행기와 앨범이 도착했다
여행기를 읽으면서 매일매일의 일정이 생생하고
여행앨범을 보면서 다시 알프스 속으로 행복하다
훌쩍 커버린 선우와 함께 찍힌 사진들 소중한 추억이다
선우도 이번여행을 하면서
테마세이 사장님의 새로운 펜이 되었고
아빠 엄마와 형에게도 테마세이와 함께
여행을 해보라고 적극 추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알프스여행을 함께한 여러분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우리 새로운 여행지에서 또 만나요
여행 첫번째 호텔에서 아침 산책중
콜 두 피용에서 곤돌라를 타고 글래시어 3000 으로 올라간다
해발 3000m 이상의 두 산봉우리 사이에 연결되있는 다리다
글레시어 3000을 건너 가면서 나는 겁이 많아 긴장을 했는데
선우는 즐겁게 신나게 건너가고 있다
한국 여행팀은 처음 방문이라고
모두에게 썬글라스를 선물로 주었다
선우는 여행 내내 선물받은 썬글라스를 애용하고 있다
등산열차를 타고 리기산 정상에서 내려
트레킹을 하는데 노란색 꽃길이 예쁘고
많은 사람들과 트레킹을 즐긴 행복한 날이다
빙하특급 열차안에서 점심도 먹고
알프스속으로 알프스의 나무들 설산들
야생화 꽃길속의 예쁜 마을들
지구촌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차구간으로 알려진
빙하특급을 타고 가면서 아름다운 경치 보다는
폰에 열중 하고있는 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