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이영옥 2019. 11. 25. 05:40

2019년11월17일

가을이되면

모교의 큰 은행나무가 생각난다

예쁘게 단풍이 잘들었는지

얼마나 화려한 모습으로 서 있을지

 

은행나무 여전히 잘있고

은행잎들이 많이 떨어져 버렸다

조금 더 일찍 찾아 왔어야 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화려한 모습으로

그자리에서

오랜역사와 많은이야기를 담아내고

우리들 졸업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반가워요 잘있어서 고마워요

오랜친구 대선배와 속삭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