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네스코세계유산

중국 운남성 홍하 지역 다랑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땡큐 이영옥 2006. 4. 14. 10:00

 

 

운남성 곤명에서 남쪽으로 330km 거리에 있는

 홍하지역은 다랑논이 17만개나 있는곳으로

이다랑논은 인간이 이루어낸

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되 있다.

 

 이다랑논의 역사는 1400 년이나 되며

중국 쌀농사의 시초는 이곳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논을 조상대대로 이루어낸 사람들은

소수민족인 하니족과 이족들이다.

 이들은 오랜 세월동안 산비탈을 개간해

 논을 만들고 농사일을 해왔으며

다랑논의 총면적은 3000 만평이 넘는다고 한다.

 


 

일몰을 볼수있는 老虎口에서 내려다본 다랑논

중국은 멋진 풍경을 볼수있는곳을 풍경구로 지정해 놓았는데

이곳도 그중의 하나다


도이수 풍경구에서 멋진 일출을 만나는 행운을





 

다랑논의 물수면은 마치 유리면 같이 보이는데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물위에 비치는

햇빛은 보석같이 반짝거리면서 반사되는데

너무 감동적이다.어떻게 표현할수가 없다.


 

 

태양이 떠오르고 태양빛을 반사하는 다랑논의 아름다운 모습

거울에 빛이 반사된듯이 눈이 부시다.

이 장면을 담기위해 많은 사진 전문가들은 자리를 잡고 .......



 

하니족 젊은 엄마들과 아이들



 

 

일출후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 엄마




구름과 구름사이 마을에 우리들의 숙소가 있다.


 

다랑논은 해발 200m정도에서 부터 1600m 높은 곳에도 있다.

이곳은 빠다 풍경구에서 내려다본 다랑논으로

다랑논의 계단이 무려 3000 단이 되는곳으로

그 3000단을 한눈에 볼수있는곳이다.

 

1400년동안에 걸쳐서 조상대대로 어렵게 일구어낸

이들의 용기와 끈기에 뜨거운 박수를.....

 

이 다랑논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있다.

 



 

하니족 마을에서 가까이본 다랑논은

그 한단의 높이가 1m 는 되는것 같다.

 




다랑논을 관리하고 있다.막대기로 물길을 터주기도 하고

물길을 막기도 하고,낙엽이나 오물등을 집어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