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2.수요일 국립극장 문화학교 수료공연이 있는날이다. 국립극장 문화학교는 국악에 취미가 있는 성인들이 우리 국악을 일년간 배우고 일년동안의 배움을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공연하는 날이다. 올해에 나는 임이조 선생님의 기본무반에서 우리의 전통춤을 배웠고 우리반에서는 입춤을 공연하기로 했다. 우리는 오후 4시쯤 공연이라 12시에 만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오후 1시부터 분장을 하기로 했다.식당에서 노수은 선생님과 함께 살풀이춤을 추었든 박영주님과 단짝 조항의님을 만나 반가웠고.공연을 하느라고 오늘 학생들이 다모이니, 같이 춤을 배웠든 노선례,박필녀,정정임,곽은주,등을 만날수 있었다. 우리팀은 달오름극장 이층 국립창극단 연습실에서 분장도 하고 옷도 갈아입고 연습도 해야 하는데 연습할 시간은 없었다. 춤을 배우고 춤을 추는 것은 좋아하는데 공연을 하려면 여러가지가 신경이 쓰인다. 춤도 더 많이 연습을 해야하고,춤에 맞는 의상을 새로 준비해야하고, 의상에 맞는 머리와 악세사리도 갖추어야 하니 준비할것이 많다. 이번공연에서는 권영심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각자 맞는 비녀를 빌려주셨다. 나는 노랑색 치마를 입어서 노랑색 호박 비녀인데 꾀 비싼비녀다. 이번 분장팀은 분장도 쉽게 하고 머리도 젤을 빗에 묻혀서 빗기면서 빗어내리고 참빗으로 다시 빗기면서 머리를 만지는데 능숙한 솜씨로 머리를 매끄럽게 묵고,쪽을 아주 단단하게 잘묵어주었다. 그리고 다시 꼿이로 장식하니 너무 예쁘다. 이번 우리들의 공연복도 은은한 중간톤이라 다 고상하고 아름답다. 역시 우리에게는 우리옷이 최고여......! 분장을 마치고 한번 연습을 하려고 했으나 어느사이에 시간이 훌쩍가버려 연습도 못하고 공연준비실로 내려간다. 나는 김경애님.박은영님과 한그룹이 되고 또 한그룹은 전민영님.이정임님,심양균님이다. 다른곳에서 춤을 오래동안 한분들이라,그런데로 공연은 잘했다. 공연전에는 연습을 하면서 걱정을 했는데 어제 리허설 할때도 괸찮았고. 오늘공연도 큰 실수없이 공연을 마칠수 있었다.다들 만족한 표정이다. 공연모습은 나중에 비디오로 확인을 해야하지만,일단은 끝났다. 공연전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다 달아나 버렸다.이제 홀가분하다. 공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한장씩 찍고 우리는 헤어졌다. 가족들이 와 있어서 우리들이 함께 시간을 같이 보낼수는 없었다.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집으로 .........안녕,안녕
2007년 수업과목과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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