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석정에 모인 아이들은 김택곤,김민경, 김선재,이후승,김선우.이후찬 입니다. 그중에서 후찬이는 아직어리고,선우도 작년에는 어린아이라 넘어질가봐 걱정을 했는데, 올해도 선우는 어리다고 걱정을 했는데.........이제보니 선우는 다 컸습니다. 정자로 오르는 계단에서 넘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이녀석이 할머니는 오지도 못하게 하고 혼자서 내려가고 올라오는것이 다컸습니다. 선우는 집에석도 형에게 양보를 안하는데,이곳에서도 양보를 할줄을 모르는 군요. 처음부터 어리다고 형에게 모든것을 양보하게 한것이 선우에게 버릇이 된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컸으니까 형에게 무엇이든지 먼저하게 양보하는 교육을 해야할것 같군요. 선우로 해서 선재는 집에서 언제나 양보하는것을 배웠지만, 선우는 겁도 없이 어느곳에서나 무조건 가지려고만 하는 고집이 있어요. 이제는 이해를 시키면서,형들에게 먼저 양보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줘야 되겠어요. 선우의 고집으로 후승이가 오랬만에 형노릇을 하느라고 힘이 든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금방 함께 마음껏 마음데로 놀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아파트에서는 뛰지도 못하고.큰소리도 내지도 못하고 놀았는데 마음껏 놀수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마음이 날아갈것처럼 가볍고 상쾌하답니다. 택곤이와 민경이는 이제 커졌다고 조용하고 젊잖아 졌어요. 아마도 택곤이나 민경이는 조금은 심심했을것 같군요. 어린 후찬이는 편히 쉬지도 못하고,잠도 실컸 잘수도 없어서 인지 엄마가 계속해서 업고 있느라고,많이 피곤했을거예요. 모두가 야외에서 마음껏 먹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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