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 회관 세종뜨락 축제공연

 

 

 

2008년9월24일 수요일
세종문화회관뒤 야외공연장에서 2008년 9월 16일부터-10월 17일까지
세종뜨락축제 공연이 점심휴식 시간인 12시 20분부터 12시50분까지
밤에열리는 별밤축제는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공연이 되고있다.

출연자들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무용단 합창단 뮤지컬단등의 단체들과 아시아 무대예술제 참가팀들
그이외의 여러단체들이 매일 매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출연하고있다.

전문가들의 멋진 다양한 공연들이 무료로 누구에게나 개방되고
무대가 아닌 야외무대에서 공연되고 있어
관객들은 자유로운 자세로 자유롭게 앉아서 볼수있어 더 좋다.

마음은 자주 가보고 싶었지만 ...................
지난 24일은 서울시립무용단이 출연을 한다고 해서
시립무용단 단장으로 계신 임이조 선생님의 공연도 볼겸
전에 임이조선생님의 지도를 받은 춤동아리팀과 함께 공연을 보러갔다.

서울시립무용단원이 먼저 기원무를 추고
다음에 임이조선생님의 한량무가 있었는데
선생님의 한량무는 여러번 여러무대에서 보았지만
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춤을 추신 선생님의 한량무가 최고였다.
선생님의 표정,호흡,춤사위,발걸음,바람에 나부끼는 옷자락까지
세세한 몸놀림과 얼굴의 표정들이 춤으로 표현되고 춤으로 녹아들어
아름다운 우리춤의 황홀한 매력에  빠져들어 버렸다.

선생님의 한량무 다음 공연은 시립무용단원들이 함께한
진도북춤과 북소리의 향연은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으로
오늘의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좋은공연을 무료로 많은 사람들에게 볼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세종문화 회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더좋은 프로를 기대하면서
부지런하게 찾아다니면 우리는 지금 좋은공연을 많이 접할수있는
시대에 살고있다는것에 만족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