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8월22일 토요일
오랫만에 막내동생의 딸 선희도 함께와 점심을 같이하고
아들내외는 음악회에 가고.선희도 집으로
우리는 아파트 앞산으로 운동을 하러 올라간다.
선재보다는 선우가 산을 오르기를 좋아한다.
처음에는 놀이터까지 갔었고
다음에는 정자있는곳에서 맨발로 걸어서 지압을 하는곳 까지
그후에는 할렐루야 교회뒷산까지
오늘은 산에서 할렐루야 교회를 궁금해하는 선우와 함께 교회로 내려가 본다.
교회본건물은 반원형의 큰건물이고,유리로된 높은 탑이 선우의 호기심유발
선우는 거칠것이 없이 교회에 탑안으로 들어가 보고,본당도 들어가본다.
교회를 다니지 않아서 인지 더 이상의 호기심은 없다.
교회옆 작은 공원에 운동시설이 있어 선우 선재는 이곳에서 운동도 한다.
선재는 이제 3학년이라 무엇이든지 할수있는데
선우에게는 아직 6살이라 운동기구들이 너무크고 높고 팔이 잘닿지 않는데
그래도 열심이 이것 저것 열심이 해본다.
교회에서 다시 산으로 올라오고 또 집으로 내려가는길에서는 선우는 지쳐버렸다.
걸어다니는것이 아니고 형과 함께 뛰어 다니니 ...............지치고 힘들지.
내려오는 길에서는 잠간 업어준다.
선재는 이제 어느곳이든 다닐수 있을 만큼 건강하게 잘자랐고
선우는 아직은 어린데 욕심은 어느곳이든 거침없이 도전한다.
선우의 도전정신이 귀엽고 선재의 듬직한덩치와 동생사랑이 마음든든한 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