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5 설악산- 흘림골
흘림골-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것 같이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점봉산의 능선 계곡으로, 2004년 20년만에
자연 휴식년제에서 해제되어 개방되었고,
등선대(1004 m),등선 폭포, 십이폭,여심폭포 등
남설악의 비경을 간직한 곳으로
기암, 괴석,폭포, 소 등으로 비경을 이룬곳.
등선대에 오르면 대청봉(1708m), 중청봉,점봉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며 가을에는 단풍과 어울려
우리나라에서는 제일을 자랑하넌 곳.
2006년 07.15~17일 시간당 122mm 라는
초유의 집중 호우로 흘림골의 절경이 파괴된곳,
계곡이 붕괴되고, 바위가 굴러내려 신이 노한곳인가?
그로부터 2년여간 1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4만명, 4만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를 하여,
우리앞에 되돌아 온 곳, 이 수려한 경치에
산수정은 오늘 하루를 품에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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