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아름다운산

1020-07-15 설악산-흘림골

땡큐 이영옥 2010. 7. 19. 11:50

          2010.07.15     설악산- 흘림골

  흘림골-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것 같이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점봉산의 능선 계곡으로, 2004년 20년만에

  자연 휴식년제에서 해제되어 개방되었고,

  등선대(1004 m),등선 폭포, 십이폭,여심폭포 등

  남설악의 비경을 간직한 곳으로

  기암, 괴석,폭포, 소  등으로 비경을 이룬곳.

  등선대에 오르면 대청봉(1708m), 중청봉,점봉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며 가을에는 단풍과 어울려

  우리나라에서는 제일을 자랑하넌 곳.

 

  2006년 07.15~17일 시간당 122mm 라는

  초유의 집중 호우로 흘림골의 절경이 파괴된곳,

  계곡이 붕괴되고, 바위가 굴러내려 신이 노한곳인가?

  그로부터 2년여간 1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4만명, 4만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를 하여,

  우리앞에  되돌아 온 곳, 이 수려한 경치에

  산수정은  오늘 하루를 품에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