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 대금굴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2013년6월13일 목요일

어느덧 성큼 여름이 다가왔다.

산수정에서는 이번에 삼척 추암 촛대바위.

대금굴,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를 가기로 한다.

아름다운 동해휴게소에 이르니 바다에 면한 곳으로

새로이 건물을 짓고 공원을 조성하여 놓았다.

이곳에서부터 낭만가도라 이름 붙여 놓았다.

추암 촛대바위는 애국가에 등장하는 바위로서

아주 잘 가꾸어 놓아 아담한 공원을 이루고 있다.

사진의 명소로 아름다운 동해바다에 화강암이 빗어낸 명소이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대금굴이다.

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소재로서

길이가 1810m, 개방 구간 793m

2003.2.25 수년 동안의 탐사 끝에 발견한 곳으로

동굴 내부가 황금빛 처럼 찬란하여 大金窟이라 명명하고

4년 동안 자연 친화적으로 개발하여 2007.6.5일 개장하여

천연기념물 제 178호로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

5억 3천만년 전 캠브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고생대 퇴적 암류인 석회암층과 일대 심해 바다 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이 지각변동으로 아름다운 동굴이 형성되어

오랜 세월 침식으로 인해 아름다운 종유석, 석순으로 태어났다.

대금굴은 동굴수가 많이 흐르고,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동굴 입구까지 모노레일이 운행되며, 1일 관광객이

1회에 40명 하루 18회 720명으로 제한된다. (동절기 15회)

 

우리 40여 명은 천연의 대금굴을 관광하고,

바다 철길을 따라 레일 바이크로

추억을 담고 달리는 여행을 한다.

파도형상의 궁촌 정거장에서 울창한 해송 숲을 달려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초곡 전망대에서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며 추억을 만들고

이어지는 터널에서 디어라마와 루미나리에,

발광다이오드, 레이져 등 다양한 빛의 쇼와

신비한 해저세계와 은하세계를 감상하고

용화리 5.4km의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로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가슴속에 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