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8월18일 화요일
이작도가 궁금해
화요일 오전 사진수업, 오후 우리춤 수업을 빼먹고 가기로 한다.
대부도 방아머리 여객터미널에서 9시30분 이작도행 배를 탄다
어릴적 인천에서 자라서 그런지 나는 바다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점심 식사후 풀등으로 가기위해 작은 배를 타고 10분정도 이동한다
풀등이라고 알려진 이곳은 바다물이 들어와 있을때는 바다로
바닷물이 빠져나간 동안에는 모래밭이 나타나는데
그모습이 멀리서 보기에 굽은등 처럼 보인다.
모래밭은 잘 다져진 길 같이 단단하고 맨발로 걷는기분이 상쾌하고 자유롭다.
풀등크기는 조수간만의 차가 클때는 폭이 1KM, 길이는 5KM 나 된다고 한다
풀등에서는 모두 신발을 벗고 가방도 내려놓고
자유롭게 걸으며서 자유를 즐긴다.
2시에는 배를타고 풀등에서 대이작도로 가야한다
풀등에서 나와 큰풀안 해변을 지나
대부도행 3시50분 여객선을 타고 대부도로 나온다.
대부도 에서는 해솔길을 걸으며 바다와 숲과 일몰까지 마친다
일몰을 마치고 나오면서 해안경비를 나가는 어린 군인들과
좁은 길에서 교차하면서 빨리 우리가 통일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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