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1월18일
아주 오래된 친구와 인사동 거리를 걷는다
이제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자주 만날수 없다
한때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한국무용을 한다고 열심이었는데...
그녀는 결혼도 하지않고
늘 혼자 살았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인다
나이들어 이제는 자주 몸이 아프단다
아프지 말고 전 처럼 씩씩하면 좋으련만
헤어지면서
해가 가기전에 한번 더 만나자고 한다
그래요 내가 문자 보낼게요
안녕 잘가요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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