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기르는 마을전체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곳으로 좁은 골목길에도 카페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눈에 뛴다. 우리는 먼저 성 로렌스대성당을 찾아간다. 출입구 문기둥의 조각들이 정교하고 재미있고 사자가 받치고있는 기둥 양쪽에는 이브와 아담이 벌거숭이 몸을 수줍은듯 가리고 서있다. 유럽의 다른성당들에서는 보지못했든 아담과 이브의 모습이고 인상적이다. 성 로렌스 대성당의 종탑에 올라가본다. 어느 도시이든 종탑이나 도시를 전망할수있는 높은장소에서 도시를 전망하기를 즐겨하는 나는 오늘도 종탑에 올라 트로기르의 바다와,항구에 정박해있는 요트들,붉은색지붕들과 파란하늘의 흰 구름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도시 트로기를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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