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남미안데스사진

아르젠티나 바릴로체 캄파나리오 전망대

땡큐 이영옥 2011. 5. 30. 14:46

2011년3월16일 오전
호텔이 숲속에 있으니 아름다운 새소리에 눈을 뜬다.새들에게 고마워 친구야.
아침에 일어나 호텔뒤 언덕으로 올라가 
간단한 몸풀기와 맑은공기로 심호흡도 깊게 하고 상쾌하게 호텔을 나선다.
바릴로체의 자랑 캄파나리오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리프트로 내려오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눈인사를 하고 콧노래도 흥얼거리면서 즐겁게 하루를 시작한다.
리프트에서 내리자 눈 앞에는 바로 푸른호수와 섬들이 그림같이 보이는데 와 환성이 절로나온다.
나후엘후아피호수는 푸른물과 크고 작은 섬들 멀리는 눈을 쓰고 있는 산들까지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할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전망대는 완벽하게 360도 모두룰 볼수있는 장소에 있어 더 자연의 아름다움에 탄성을 지르고
이제는 이쪽 저쪽 사방으로 다니면서 호수로 둘러쌓인 경치를 눈에담는다.
이런곳에서는  더 오래 쉬고 싶은데 다음 일정을 위해서 다시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면서
이제는 올라오는 사람들과 손을 흔들고 사진모델이 되기도 한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동하면서 호수와 숲과 호텔들이 예쁘게 이어진 길에서 내려
여행자들에게 자신이 직접제작한 기념품들을 파는 노점상에서 구경을한다.
그중에는 예쁘게 그림을 그린 단추도 있고,집에서 만든 소스와 와인도 있고 
종류도 다양하지만 나는 사는것 보다는 이제는 아이쇼핑만으로 즐긴다.
다음에 찾은곳은 70년을 살고 생을 마감한다는 누런 대나무 숲길을 산책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성당을 찾았으나 성당은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지는 못하고
우리들은 이곳에서 로즈오일가게를 찾아 로즈오일을 쇼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