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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발상지 올림피아 유적을 찾아서

땡큐 이영옥 2013. 1. 22. 14:58

2009년9월17일 
올림픽의 발상지 올림피아의 유적을 찾아 가는날이다.
유적지는 오랜세월이 흘러 많이 무너졌지만  
그래도 아직도 버티고있는 열주들이 있고,무너진 잔해들을 나름데로 정리해놓았다.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의 첫번째 행사 
그리스의 여신들이 성화를 채화하는 장소 헤라신전을 
TV가 아닌 현장에서 성화 채화장면을 떠 올려본다.
헤라신전도 기둥과 형태만 남아있어 머언 세월의 흐름을 느껴본다. 
BC 176년에 시작된 올림픽게임은 처음에는 그리스의 남자들이 단거리경주만 했었다.
그후 레슬링,복싱,승마,전차달리기가 추가되었고
BC 146년부터 로마가 올림픽을 주제하면서 여러나라가 참가했다.
그후 올림픽게임이 중단되었다가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게임이 아테네에서 시작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당시의 메인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은 폭이 30m 길이 192.3m이고 
23000 명정도의 관중을 수용할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들도 경기장으로 들어가 출발점에서 달리는 시늉을 해본다. 
펠로폰세스 반도 서부에위치한 고대올림피아는 올림픽의 발상지로도 유명하지만 
大地신을 모신 제우스신전도 있었고,
BC 5세기에 지어진 비잔틴교회 벽의 일부도 볼수있는 그리스 최고의 유적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