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9월7일 시르미오네, 마리아 칼라스공원,스칼라제라 성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호텔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가르다 호수와 연결되있다.
아침 식사전 호수에서 건너편 하늘이 붉으레 먼동이 트는 모습을 본다.
호수가 바다같이 폭도 넓고 길이도 길어 바다같다.
시르미오네는 가르다 호수의 중간쯤 길게 튀어나온 반도에 있다.
반도의 끝으로 가던 중 노란색 아담한 건물이 나오는데
이곳이 *마리아 칼라스가* 남편 조반니 바리스타 메네기니와
신혼시절을 함께 보낸 보금자리 였다고 한다.
지금은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볼수는 없었지만
한참 인기를 누리던 시절의 마리아 칼라스를 떠올려본다.
마리아 칼라스공원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여유롭게 즐긴다
호수가에서 반신욕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
유황냄새가 나는 뜨거운 온천수가 흘러나와
노천에서 유황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호수 바로 옆으로 이어진 길을 계속 걸으면서
*스칼리제라성*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고 우리도 성안에서 위로 올라가
가루다호수 주변의 풍경을 전망한다.
점심은 호숫가 예쁜식당에서 독특하게 만들어진
메뉴로 점심을 먹는다.
'해외여행 > 이탈리아 돌로미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오모 대성당 첨탑 위의 성인상 (0) | 2017.01.18 |
---|---|
Duomo di Milano 밀라노 대성당 (0) | 2017.01.18 |
알페 디 시우시 트레킹-시르미오네 (0) | 2017.01.08 |
그랜드 돌로미테-알페 디 시우시 (0) | 2017.01.07 |
코르티나 담배초-알페 디 시우시 (0) | 2017.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