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9월6일 알페 디 시우시 트레킹-시르미오네
돌로미테 마지막 날이다.
아침식사 시간이 남아 있어 밖으로 나간다.
어제는 호텔에서 북쪽으로 산책을 갔으니
오늘은 아래쪽으로 내려가 본다.
벌써 개인여행을 온 많은 사람들 버스를 기다리고
걷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마차들도 기다리고 있다.
겨울에는 스키어들 에게 인기 있는 곳이라드니
호텔도 있고 스키와 관련된 상품들도 화려하게 진열되있다.
푸른 하늘과 눈에 보이는 넓은 초원과 이어진 알프스 봉우리들
눈도 행복하고 기분도 행복해 하늘로 날아갈듯 가볍다.
돌로미테에서의 일정 3일중 오늘이 마지막
고도 2000m 정도의 초원지대 에서 트레킹을 하는날이다.
첫째날 트레치메 트레킹
어제는그랜드 돌로미테를 드라이브하면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 알프스 봉우리들의
자랑스럽고 장엄한 모습을 푸른하늘아래 즐겼고
오늘은 돌로미테의 속살을 걸으면서 천천이 여유롭게
즐길수 있는날 기대된다.
트레킹을 시작하기전 마차를 이용할 사람은 마차를 타고
나머지는 걸어서 출발한다.
야생화들과 한없이 펼쳐진 초원을 느긋하게 걷는다.
자전거팀들도 만나고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오늘 최고다.
트레킹 중간지점 사논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는다.
넓은 초원에 있는 의자에서 자유롭게 쉬는 사람도 있고
피곤을 풀기위해 낮잠을 자는 사람도있다.
충분이 휴식시간을 갖고 다시 출발한다.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이들의 고대유적들이 부러웠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돌로미테 알프스지역의 산들과
스키장을 오르기 위한 케이블카 시설과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트레킹을 할수있는 시설들이
누구나 와서 즐길수 있는 알프스의 연봉들이 많이 부럽다.
트레킹을 마치고 어제와는 반대쪽 케이블카가 있는
오르티세이 마을로 내려간다.
이번여행의 마지막숙소, 휴양지 가르다호수가 있는
시르미오네 도착 호수앞 호텔에 체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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