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5월26일 토요일
리기산을 트레킹 하기위해
루체른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여러 마을을 지나 비추나우 마을에서 내린다
이곳에서 리기산을 오르는 등산열차를 타기위해서
1871년 비츠나우에서 개통된 유럽 최초의 등산 철도를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리기산을 오래전부터 찾았고
리기산에서 보는 전망이 너무 아름답다
멀리알프스의 설산들이 이어져있고
산 아래로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호수와 마을들
노란색꽃들이 만발해있는 초원길을 가볍게 산책한다
리기산이 알프스 산중에서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유를 알것같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은 노래를 하면서 내려오고
천천이 꽃길을 걸으며 어느틈에 Rigi Kalt bad 까지 내려와
케이블카를 타고 베기스 마을에서 내린다
베기스에서 다시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으로 가는
호수는 여전히 아름답고 마을 중앙에 자리잡은 성당의 첨탑등
그냥 이대로 이곳에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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