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그리스여행사진

산토리니섬에서 깜메니화산섬으로

땡큐 이영옥 2010. 3. 6. 22:36

2009년9월14일 
산토리니섬은 오래전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섬이다. 
배를타고 20분만에 도착한 깜메니 화산섬주변은
화산분출로 생긴 까만색의 반짝거리는 돌들이 뒤덮여있고
낮은언덕으로 올라가니 분화구에서는 지금도 유황냄새가 코를 자극하고 
주변의 흙들도 유황이 석여있는 노란색을 띄고 있다. 
분화구에서는 지금도 희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열기가  느껴진다. 
많은 여행객들과 함께 언덕에 올라 짙푸른 에개해의 바다와
산토리니섬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
화산으로 생긴 독특한 지형위에 흰색의 집들이 
멀리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있는 킬리만자로를 생각나게 한다. 
깜메니 화산섬에서 배를타고 다시 올드 깜메니섬으로 가면서 
배를 정박시켜놓고 바다속에서 솟아오르는 온천물이 나오는 장소까지 
수영으로 갔다가 오는 시간이 있어....................
 배에 합승한 외국인들은 비키니차림으로 배에서 바로 에개해로 뛰어드는데
우리팀에서는 몇명만 뛰어들고 우리는 배에서 그들을 보는것으로 시간을 보낸다.
이런 좋은 기회를 활용을 못하다니...................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