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남미안데스사진

아르젠티나 세계자연 유산 페리토모레노 빙하

땡큐 이영옥 2011. 6. 5. 11:24

2011년3월19일 페리토 모레노 빙하
어제 엘찰텐에서의 일정 피츠로이 트레킹을 마치고 칼라파테로 이동 호텔에 도착하고 
오늘은 비행기로 이동해 우수아이로 가는 날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오늘 사장님의 큰 보너스 선물을 받는다.
2004년 이곳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있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갔었는데
오늘 우리들은 아침 일찍 호텔에서 출발해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보고
공항으로 간다고 하니 이보다 더 큰 보너스는 없을듯...... 
이번여행을 신청하면서 빙하를 다시 보고싶었는데 아니 이럴수가 완전 대박이다. 
빙하에 도착하니 우리들이 제일 먼저 빙하를 찾아와 우리들끼리 돌아 다니면서 
빙하 중간부분에서 먼저 보고 ,아래로 내려가서 보고 ,위로 올라가서 보고 
페리토 모레노 빙하가 완전 우리들의 천국이라 조금은 심심하다. 
빙하는 여전히 잘있었고 전에 왔을때에는 빙하를 보는 전망로가 
숲속으로 나무와 나무 사잇길로 이리 저리 사람들을 따라 다니면서 구경했었는데
이제는 빙하를 전망하는 길을 인공적으로 완벽하게 해놓았다. 
빙하는 사이사이 푸른 수정색으로 빛을 화려하게 뽐내고 우리를 맞이하고 있다.
거대한 빙하는 그자리에서 그대로 서서이 호수로 녹아서 흘러들고 
어디가 끝인지 아래에서는 물론 전망대 꼭대기에서도 보이지가 않고
저 멀리 산이 보이는 곳 까지 꽉 차게 이어져 연결되있다.
이번여행을 하면서 다시 보고싶었던 빙하를 보게해준 사장님 탱큐 
우리가 빙하와 만나기를 마치고 돌아가기 전 다른 팀들이 도착했다.
빙하 이야기로 재잘데면서 이제는 우수아이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간다.
칼라파테 공항에 도착하니 비행기는 이번에도 연착한다고 한다.
올때도 비행기가 연착해 우리들의 맛있는 점심을 일단은 포기했다가
뒤늦게 농장에 도착해서 먹었는데................
오늘 점심은 우수아이에 킹크랩으로 예약을 해놓았으나 비행기가 뜨지를 않으니
킹크랩은 보지도 못하고 공항에서 간편식으로 대신한다. 
비행기에서 내려 아메리카의 땅끝 우수아이에 도착했다.
<이하는 페리토 모레노빙하가 있는 로스 글래시아레스 국립공원의 간단한 자료 퍼온글>
로스 글래시아레스 [Los Glaciares] 
아르헨티나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빙하와 빙하호가 숲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1981년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국가명 아르헨티나(Argentina) 
지정년도 1981 
유네스코 분류 자연 
테마분류 자연유산 
소재지 Santa Cruz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스(Santa Cruz) 지방 엘 칼라파테(El Calafate)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안데스 산맥 꼭대기를 뒤덮은 만년설과 푸른 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빙하 호수와 빙하 47개가 있다. 총 면적은 60만ha이며, 이중 30%가 빙산과 빙하로 덮여있다. 
면적 1,466 km²로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호수인 아르헨티노 호수가 공원 남쪽에 있다. 
공원 북쪽에는 비에드마 호수가 있는데 면적이 1,100 km²이다. 
아르헨티노 호수 주변에는 폭 5km, 높이 60m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가 있는데, 가장 크고 아름답다. 
그밖에 웁살라 빙하, 스페가찌니 빙하, 세코 빙하 등이 있다. 
1937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1981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