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북부순례

테루엘 연인들의 영묘

땡큐 이영옥 2016. 5. 26. 08:52

 

 

2016년 5월6일 오전 제3일


테루엘은 기독교속의 이스람 도시다

기독교들의 레콩키스타(국토회복전쟁) 가 15세기에

이루어진 이후 많은 이스람교도들은 특별세를 내고

테루엘에 모여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 나가면서

유럽속에 이스람양식을 가미한 무데하르(Mudejar)

건축물을 남겨놓는다

무데하르란 (거주하게 된자)란 뜻의 아랍어에서 유래한다


12세기부터 시작된 무데하르 양식은

유럽 전통의 고딕,로마네스크,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에

이스람 특유의 벽돌과 타일을 사용해

기하학적 문양을 장식한 독특한 건축물을 말한다


연인들의 영묘

유럽에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가 있듯이

스페인에도 연인들의 이야기가 있다 

말로만 전해져 오던 이사벨과 디에고의 사랑 이야기가

성당 지하에서 유골이 발견되 되면서

연인들의 영묘가 만들어지고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