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테 볼차노에서 코르티나 담배초

 

2016년9월4일 돌로미테

오늘부터 돌로미테 산속으로 들어 가는날이다.

돌로미테 서쪽의 볼차노에서

동쪽의 코르티나 담페초로 이동중

란드로 호수에서 뒤로 보이는 듬직한 돌로미테와 만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신후 다시 달린다.

오늘의 점심 식사가 예약되 있는 미주리나 호수에 도착해

야생화와 상큼한 풀밭을 지나 식당으로 간다.

예쁜꽃으로 치장된 시골 냄새가 물씬나는 작은 식당에서

옥수수 요리와 샐러드 소시지 치즈로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작은 목조 식당 주변에는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시이소가 있는데

손수 손으로 제작된 것들이라 투박하지만 정이 간다.

돌로미테 산군은 알프스산맥중 동부알프스에 속하는

이탈리아 북부산악 지대다.

5500km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과 석회암과 백운암층으로

이루어진 수직의 벽들은 거대한 산군을 이루고 있다.

볼차노를 중심으로한 서부 돌로미테와 동부 돌로미테로

구분되며 1918년 오스트리아에서 이탈리아로 귀속되었다.

이탈리어와 독일어가 공존하고있는 지역이다.

돌로미테 산군을 암벽등반 대상지로 구분할때

10개 그룹으로 분류한다.

돌로미테의 수려한 경관은 영화와 광고에 자주등장한다.

*내 이름은 튜니티*클리프 헹어*

sbs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수직암벽에서 촬영한 *라푸마*도 이곳이 촬영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