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족 마을로 들어가는길
손님들에게 작은 대나무잔에 민속주를 담아 마시게 하고 여러가지 색으로 물들인 삶은 계란을 목에 걸어준다
.오늘은 3월8일 부녀자의날 이다
입구에서 악기 연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마을의 어린이들
마을의 광장으로 이곳에서 민속춤 공연하는것을 볼수 있었다.
집집마다 제사음식을 차려서 마을옆 뒷산으로 가지고 와서 차려놓고 제를 올린다.
제사를 끝내고 조상신들과 마을의신들을 깨우기위해 폭죽을 터트린다. 나무에 설치한 폭죽이 오랫동안에 걸쳐서 큰소리로 연기와 함께 터진다.
마을에는 여러 가구들이 살고 있고 마치 우리들의 옛날 시골을 연상시킨다.
빨래터도 있고 마을의 여인들은 뜨게질도 하고 아이들은 모여서 장난도 치고 특히 아이들이 많아서 더 생동감이 있었다.
작은 박물관에 있는 하니족 분포도다.
하니족은 언어는 있으나 문자가 없어서 기록을 할수가 없다
우리 조선족도 소수민족중의 하나이지만 우리는 문자가 있고 조국도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한다.
하니족들은 1400 년전부터 조상대대로 다랑논을 만들어 벼농사를 지어
왔다.이들이 이루어낸 다랑논은 지금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록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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