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9일
대학친구들과 10월의 멋진 가을나들이를 고석정에서의 뱃놀이와
근처에있는 주식회사 그래미방문과
산정호수에서 여유있는 산책을 즐기기로 했다.
고석정입구에서는 마음껏 가을을 느낄수 있는 노란색,붉은색의 단풍이 반긴다.
孤石停 은 강원도 기념물 제8호 이며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하고있다.
고석정은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 8景중의 한곳이다.
강 양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있고 강가에 10m 정도의 큰바위가
우뚝솟아있고 절벽의 중간에 3칸정도의 자연 石窟이 있다.
일찍이 신라 진평왕,고려 충숙왕이 유람하였다고 하는 명승지다.
조선시대 명종<1545-1567> 때 義賊 임꺽정과도 관련된곳으로 유명하다.
임꺽정은 이곳의 자연석굴에 隱居하며 활동하였다고 전해지고 있고
강 건너편에는 임꺽정이 쌓았다는 石城이 남아있다.
후세에 사람들이 이를 기리기위해 정자도 짖고 고석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이후 한국전쟁때 불타고 없어져 1971년 2층 누각정자를 세웠다.
고석정에서의 친구들과의 뱃놀이는
한탄강변의 협곡에서 깍아지른듯한 절벽을 볼수있었고
시간이 있다면 이곳에서 레프팅을 할수도 있는데.......뱃놀이로 만족한다.
배를타고 돌아가면서 보는 고석정은 큰바위가 한탄강변에 우뚝솟아있어
주변의 깍아지른듯한 절벽과 어울려 보기드문 경치를 볼수있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