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발틱3국여행사진

라트비아<Latvia>로 가는중

땡큐 이영옥 2010. 9. 23. 00:13

2010년9월26일 
아름다운 탈린시를 떠나 교외로 나가니 잘자란 소나무숲이 이어져있고
높은산이 없는 평야지대와 이어지는 나무숲이 많아 눈으로 보기에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버스로 2시간정도 이동후 발틱해의 도시 파르누에 도착해
발틱해의 호텔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해변가를 산책하면서 휴식시간을 갖는다.
호텔앞이 해변이고 끝없는 모래사장인데 철이지난 해변에는 
사람들은 없고 탈의실과 천탠의자들이 쉬고 있다.
이곳의 모래는 아주곱고 물을 머금고 있어 발에 물이 촉촉하게 닿는 기분 독특하다.
끝없이 펼쳐진 발틱해는 비가오고 흐린날이라 그런지 바다물색은 푸르지가 않다.
해변가도 산책하고 그옆의 소나무숲길로 들어가 아침산책을 대신한다.
다시 버스로 이동 국경을 지나 라트비아로 들어가 
작은 마을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는다.
예쁜 꽃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조용한 레스토랑이다.

 

 

 

 

 

 

 

 

모래밭에서 해당화열매가 강렬하다

 

 

 

일기예보는 언제나 맑고 비옴으로 비가오는가 하면 잠시후 맑은 하늘이 하루에도 몇번씩 변덕이 심하다

 

 

빵에 발라먹는 연어알인데 접시가 어름위에 놓여있고

처음먹어보는데 맛이 일품이다.

 

오래된 사진들과 소품으로 장식된 홀

 

레스토랑을 찾아오느라 버스기사가 애를 썼는데

조용하고 음식도 우리 입맛에 맞고 분위기도 좋았다.

 

 

 

 

 

 

 

바람이 심한곳이라 나무가 바람과 이야기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