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프리카 여행사진

나미비아 Sossusvlei Loge 에서 맛볼수있는 고기

땡큐 이영옥 2011. 12. 29. 12:41

2011년12월2일 나미비아  Sossusvlei Loge
아프리카 여행중 오늘이 제일덥고 따가운 날이다.
일정을 마치고 오늘의 잠자리를 찾아온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이동한후에 나타난 사막가운데 있는 Sossusvlei Loge
사막가운데 위치해 있어 이제는 진한 녹색은 찾을수가 없고 
빛바랜 아니면 모래 먼지에 뒤덮인 은은한 녹색과 모래색뿐인 공간이다. 
오늘의 우리집 주소 120호다
사막속 텐트에서 잘것이라고 했는데............으젖한 숙소다.
숙소의 반은 콘크리트로된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작은 공간에는 옷을 걸을수있는 공간과 여행가방을 놓을수 있는 곳이있고
중간에 문이 있고 침대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에어컨을 가동시키고 창문을 열어보니 
앗 뜨거...........이쪽은 텐트로 연결해 놓아 밖의 기온과 마찬가지다.
오후 5시 방으로 들어왔는데 방안의 온도 살인적이다. 
집이 뜨거워 밖으로 나와 오늘의 만찬을 기다린다.
넓은 공간에 큰 철판이 있고 오늘 맛을 볼수있는 고기들이 이름과 함께 준비되있다.
그아래쪽에는 여러가지 야채들과 작게 손질된 고기들과 스파게티용 국수
그 맞은 쪽에는 무쇠솥에 다양한 소스들이 준비되있다. 
그런가 하면 한쪽에는 호텔식 부페차림으로  여러가지 음식들과
빵 ,야채 ,커피와 차,과일들이 준비되있다. 
오늘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 임팔라,타조,오릭스,얼룩말,포크등등 마음껏 먹을수 있는 날이다.
모두들 붉은 포도주와 고기들을 맛있게 먹지만 나는 고기는 좋아하지 않아 조금씩만 맛을 본다.
저녁을 먹으면서 멋진 일몰도 볼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저녁 식사후에는 버스를 타고 별을 찾아서 나간다.
우리들은 북극성을 찾고 북두칠성부터 찾지만 
이곳은 한국과는 반대쪽이라 우리들이 보아온 별자리와는 다르고
오랫만에 하늘에서 많은 별들을 보면서 저 별은 나의 별,저 별은 너의 별 ................
롯지가 가까운곳에서 버스에서 내려 콧노래를 부르면서 걸어서 롯지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