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 신·구 도시 Old and New Towns of Edinburgh,1995 세계문화유산 에딘버러는 영국 스코틀랜드지방 행정, 문화의 중심지이며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이다. 런던 북쪽으로 629km 떨어져 있으며 호수,백파이프,맥아로 빚은 위스키,등이 유명하며 스코틀랜드 귀족들의 성과 왕조의 유산이 많은 유적지로 그중에서 에딘버러성은 산위에 위치하고 있어 성위에서는 에딘버러의 동서남북을 다 볼 수 있어 적들의 상태를 살피기에 좋은 천연요새지이다. 성은 6세기에 지역의 수비를 위해서 지어졌고 그후 점차적으로 증축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으며, 한시대에는 왕이 거주하기도 했다. 에딘버러성에서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에 이르는길을 로열 마일이라고 부르며 이곳이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옛건물들이 있고 상점,카페등이 있어 관광객들로 붐빈다. 옛날에는 평민들은 밟지도 못하든 왕가의 전용도로였다. 현재는 18세기이후 유럽의 도시계획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 새로운도시로, 프린세스 스트리트는 신시가지의 중심으로 , 구도시의 중세적 요새,성곽도시와 ,신 도시로 이루어져 있다. 에딘버러에서는 해마다 8월하순에서 9월 상순에 개최되는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음악,연극,등의 각종행사가 벌어지며 국내외에서 많은방문객이 모여든다. 런던에서 스코틀란드로 가는길에는 민들래꽃이 들에 많이 피어 있는가하면 도로변으로는 노란색 수선화가 줄지어 뽐내고 있고 새끼양들이 엄마와 함께 노니는 목초사이로는 샛노란 유채꽃이 한참이다. 스코틀란드로 가면서 들판은 점점 낮은산으로 나타나면서 농도가 다른 초록색의 나무들이 있는가 하면 노란색꽃이 피는 히스나무가 산을 다 덮은곳도 있다. 영국인들은 정원가꾸기를 즐긴다는데 호텔에서도 아름다운꽃으로 정원을 예쁘게 가꾸어 놓았고 집에도 ,성에도,길에도 온통꽃이많아서 언제나 꽃다발은 한아름씩받고 여행을 한기분이다. 2006년 5월6일
'해외여행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딘버러성에서 만난 결혼식 (0) | 2006.06.06 |
---|---|
영국의 낭만파 시인 윌리엄 워드워즈의 고향 (0) | 2006.05.28 |
중국 운남성 시장에서 만난 소수민족 여인들 (0) | 2006.04.26 |
중국 운남성 구북 보자흑 호수(풍경구) (0) | 2006.04.17 |
중국 운남성 하니족 마을 (0) | 2006.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