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29일
고판화 박물관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1706-6 위치하고 있으며
박물관 관장인 한선학님의 개인소장품을 전시해놓은 곳으로
국내에서는 고판화박물관으로는 유일한곳이다.
치악산 명주사와 한공간에 있어 자연속에서 어린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좋고
판화교실도 있어 가족들이 함께 찾기에 좋은 장소다.
명주사 법당안에는 관장님의 조각작품 불상이 인자한 웃음으로 우리를 반긴다.
법당은 목조건물로 못을 사용하지않고 지은 건물로 넓고 독특하다.
고판화 박물관에는 한국대표 소장품으로는
*오륜행실도 목판원판
*용비어천가 효종본
*지정문화재 7점등 800여점이 있고
중국대표소장품
*불정심다라니경<1477년판>
*아미타내영도 목판
*구구소한도 목판등 1500여점
일본대표소장품
*조엄 조선통신사 목판본
*조선풍속화보<1910년판>
*임진왜란 관련 목판
*유럽 인상파에 영향을 미친 우키요에<일본채색판화>등 500여점
그외에도 티벳 몽고등에서 수집한 古版畵원판 700여점등
능화판,시전지판,부적판, 원본판화등 3500 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현재 고판화박물관에서는 일본 고판화 특별전이 열리고있고
관장님이 유물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고판화를 조금은 이해할수가 있게 되었다.
특히 일본 고판화전을 보면서 후지산 36景을 판화로 제작한
카즈시카 후쿠사이<1760년-1846> 일본의 대표적인 화가이며 우키요에 판화가를 알게 되었고
그림을 배우려는 초심자들의 교재로 만든 사람얼굴의 다양한 표정들
서유기를 채색한 삽화,만화의 기본이 되고있는 삽화그림들은,만화를 발전시킨 시초가되었고
유럽의 인상파 화가들 사이에서 일본의 그림과 판화 도자기의 수집선풍을 일으키게한 이유을
화가 모네의 집 응접실에 걸려있었든 일본의 그림들과 판화를 이해할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박물관에는 좁은 공간에 많은 유물들이 빽빽하게 전시되있어
넓은 공간에서 유물들이 잘 보관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