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2월7일 헬리콥터에서 본 빅토리아 폭포 아침일찍 호텔에서 출발 헬리콥터를 타고 빅토리아 폭포를 보러간다. 하지만 나는 걱정이 된다. 미국에서 그랜드 캐년을 하늘에서 보기위해 타본 경비행기도 페루의 나스카에서 지상에 그려진 거대한 그림들을 보기위해 타본 경비행기도 멀미를 심하게 하는 나는 괴롭고 너무 힘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타는 헬리콥터는 흔들리지 않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한다. 헬리콥터를 타기전 모두 체중을 달아보고 좌석을 배치하는데 나는 제일 앞자리 기장 옆이다.뒤로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하게 한다. 앞자리에 발을 올려 놓는곳이 있어 발을 올려놓고 편안히 앉아서 심호흡 한번 크게하고 속으로 나는 할수있어 을 외친다. 헬기는 6인승으로 부부팀 여섯명이 함께 동승한다. 그런데 정말로 헬기는 너무나 조용히 안전하게 흔들림도 거의 없다. 아니 이럴수도 있나 ......긴장을 풀고 아래를 내려다보고 디카로 사진을 담느라 바쁘다. 어느틈에 폭포를 한바퀴 다 돌고 벌써 착륙이다. 착륙 하자마자 비디오실로 데리고 들어가 헬기로 본 빅토리아 폭포와 우리들이 헬기를 타기전에 인터뷰한 모습등 우리들의 모습을 편집한 영상을 보여준다. DVD테잎이 미화 30불이지만 선우에게 보여주려고 사 가지고 온다. 집에 와서 보니 만족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빅토리아 여행기념품이니까. 이제 우리는 잠비아 쪽 빅토리아 폭포를 보기위해 짐바브웨에서 출국신고를 하고 걸어서 국경을 지나 잠비아에서 입국신고를 마치고 잠비아로 입국한다. 이곳에서는 폭포에서 래프팅도 하는지 외국인 젊은이들은 래프팅 차림이다. 우리는 폭포를 따라 들어가면서 리빙스턴 동상도 지나고 폭포를 보는데 오늘은 오전중이라 햇빛이 강하지 않아서 인지 무지개는 뜨지 않았고 어제본 빅토리아 보다는 수량도 많고 물이 떨어져 내리는 협곡이 깊고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보다는 다양하다. 이제 빅토리아 폭포도 짐바브웨와 잠비아 두나라와 하늘에서 빅토리아 폭포를 보는것으로 마치고 다시 짐바브웨로 들어가 요하네스버그와 홍콩을 경유 귀국한다. 이번 아프리카여행은 우리와 오래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함께 했었든 이승균선생님부부와 함께해서 더 즐겁고 우리들의 오래된 여행추억을 이야기 할수있었다. 3주동안의 긴 여행을 함께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아프리카여행을 다시 할수있게 일정을 잡아준 사장님게도 감사드립니다.
짐바브웨에서 출국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여행자들
여기는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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